달개비 물꽂이로 번식시키기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지난 9월 시엄니가 주셨던 달개비는 조금씩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답니다. 달개비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길거리나 공원을 걷다 보면 파란색 달개비도 자주 만나고 미용실에 가면 달개비 하나쯤은 꼭 키우며 지내시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분양받아온 달개비를 살펴보던 중 가지 사이에 공중 뿌리가 보였습니다. ▼달개비가 삽목도 잘된다고 들은 바가 있어서 공중 뿌리가 난 곳을 잘라서 삽목을 해볼 작정이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소독한 가위를 들었습니다. 줄기가 길어지면 마디를 잘라서 바로 흙으로 심어도 되고 물꽂이 후에 심어도 된다고 하기에 실행해보았습니다. ▼ 아주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