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고리움 3

<싱고리움 살리기>시들어가던 싱고리움이 살아나다

싱고리움 키우기싱고리움 살리기 싱고리움이란 식물은 생명력이 무척이나 끈질진 아이랍니다.  작년여름부터 겨울까지 풍성하게 싱그러운 잎사귀를 자랑하며 커오던 싱고리움이랍니다. 반그늘을 좋아하고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뿌리도 마구 내려주는 착한 녀석이지요.  어찌나 공중뿌리를 잘 내려주는지 뽑아서 화분에 심어주는 재미가 너무 좋아서 여러 개 삽목 해두었던 모습이랍니다.  그렇게 잘 자라던 아이들이 겨울 동안 응애의 공격과 통풍이 잘되지 않아서 이 모양이 되었답니다. 어찌나 불쌍한지 커다랗던 대품 싱고리움이 이렇게 초라하게 변했답니다.  분갈이는 둘째치고 일단 잎사귀가 나올지 걱정이 되어 바깥으로 대피를 시켜주었습니다. 창아래에 그늘과 햇볕이 오가는 곳에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분갈이를 해주면 뿌리 몸살이 올..

식집사 이야기 2024.07.20

<죽어가는 싱고리움> 겨울을 보낸 싱고리움상태 체크하기

겨울을 보낸 싱고리움 겨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푸르고 풍성했던 우리 집 싱고리움은 겉잎은 모두 갈색이 돼버렸고, 깍지벌레들이 종종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잎사귀들을 들춰보니 뒷부분은 이미 영양분을 잃은 채 누렇게 뜬 모습도 보였답니다. 싱고리움 살펴보기 겨울 동안 푸른빛을 잃고 벌레의 습격을 받은 싱고리움이었답니다. 거실로 들어오고 난 뒤부터 겨울 동안은 눈길을 덜 주었더니 정말 생기를 잃고 있는 식물들이 많았답니다. 이 녀석 또한 새잎이 두어 장 나오기만 할 뿐 풍성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답니다. 더군다나 추운 겨울에는 환기가 어려워서 더욱 상태가 심각해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정신을 차린김에 싱고리움의 상태도 체크해 주었습니다. 싱고리움 키우기 2019년 친정에서 한 포기 받아온 ..

식집사 이야기 2024.03.27

<싱고리움 키우기> 싱고리움 성장과정

싱고리움 키우기 *꽃 말: ' 성실 행운' *키우기: 밝은 곳에서 키우며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도록 함 *번 식: 공중 뿌리가 나오며 포기 번식이 됨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친정에서 키우는 싱고리움은 무척이나 풍성해서 길이로 길다 못해 옆으로 쓰러지며 자라고 있는 녀석이 있습니다. '나도 이 녀석을 키워봐야지'하며 데리고 온 게 벌써 몇 해 전입니다. 공중 뿌리가 무성해서 한 뭉탱이 뽑아와서 이곳에 심어두며 키우고 있습니다. 천천히 성장세를 보여서 봄에 화분도 갈아주며 키웠는데 점점 작아지기 시작하더니 잎사귀들이 하나둘 노랗게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죽음의 문턱까지 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거의 포기 상태로 화분만 덩그러니 놓아두며 있다가 남은 새싹 수준의 싱 고리 움을 옮겨놓았습니다. 그 ..

식집사 이야기 2021.10.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