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국삽목 5

<산국키우기> 산국밭2 만들기

새로운 산국밭산국 키우기 소나무 아래에 동그란 밭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산국씨앗이 바람에 날려 이곳저곳 갈피를 못 잡고 퍼지기 시작하여 새로운 밭이 필요했답니다. 처음 산국을 만났던 그때 한 포기 옮겨 심었던 산국의 소중함을 잘 알기에 이곳에 산국밭을 하나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국화를 좋아하는 식집사는 산국이며 국화며 가득 차있는 모습을 사랑한답니다.  그래서 산국밭을 하나 더 만들기로 했답니다.  작년에는 메리골드가 빈약하게 자라던 곳인데 올해는 산국으로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산국이 피고 진 후에 맺혔던 꽃씨앗들이 날려서 이곳저곳에서 새싹을 움트고 있답니다.  처음 산국을 삽목 했던 그날을 생각하면 한 포기 한 포기가 무척이나 소중했던 기억이 있어 멀리 날아간 산국새싹들을 포기할 수..

식집사 이야기 2024.07.22

<산국키우기> 산국밭1 현황 (3월~6월)

산국 키우기산국 키우기  작년 산국밭에서 호강하며 가을을 보냈습니다. 진한 가을 향기와 산국향이 어우러져서 더욱 깊은 가을을 보냈지요.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묵은 가지들의 꽃씨가 널리 퍼지도록 베어내지 못하고 이렇게 봄까지 기다려주었답니다.  아래에서는 새순이 돋아나 인사를 건네네요.  장갑을 끼고 묵은 가지들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나뭇가지들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열심히 밟아서 으스러지게 만들어서 뿌려주기도 했답니다.  가지 정리가 제일 힘드네요.   4월의 어느 날 다시 살펴보니 산국의 새싹들이 많이 자랐더군요. 이렇게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산국 가지치기     폭풍성장을 하고 있는 산국들의 가지를 한 번씩 잘라주었습니다.  처음 산국을 늘릴..

식집사 이야기 2024.07.02

<산국 키우기> 산국 키워서 번식시키기

산국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산국키우기는 작년 봄에 아스팔트사이에서 크던 작고 연한 두 세 뿌리를 작은 포트에 옮겨 심어주며 시작했습니다. 그 산국은 작은 포트에서 조금 큰 화분으로 이사를 한번 했었고 서너 달 후에 화단으로 옮겨 심어주었지요. 작년 포스팅에 담겨있는 내용입니다. 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C%82%B0%EA%B5%AD-%EC%82%B0%EA%B5%AD%EA%B3%BC-%EA%B0%90%EA%B5%AD%EC%9D%98-%EA%B5%AC%EB%B3%84%EB%B2%95 산국 키우기는 이렇게 한 해가 지나 올봄에 작은 새싹들이 돋아나더니 산국 밭을 만들어주었답니다. 꽃에 붙어있던 씨앗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자연발아를 해서 앞쪽에 뿌려놓..

식집사 이야기 2023.10.22

<산국> 산국과 감국의 구별법

감국과 산국의 구별법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지난봄에 산국인지 감국인지 모를 아이를 동네 보도블록 사이에서 만났습니다. 작년 가을에 주변에 노란꽃이 한두 송이 피어있는 것을 눈여겨봤기에 산에서 날아온 씨앗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생명을 움트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애쓰며 자라는 녀석인데 여름만 되면 아파트 조경팀의 예초기가 어김없이 잘라버리는 바람에 꽃을 볼 수가 없는 그런 비운의 식물이었습니다. 하필 자리를 잡아도 보도블록 사이에서 자라났는지 안타까워서 자리를 이동시켜줄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을에 소담하게 피어나는 꽃이라 제가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인데 이렇게 보낼 수가 없어서 일단은 가지를 삽목 해주기 위해 데리고 왔습니다. 빨간 포트하나에 심어둔 아이가 다행히 잘 살아주었습니다. 화분을 조금더 큰 곳..

식집사 이야기 2022.10.12

<국화 삽목2> 국화 삽목에서 정식까지 하는 방법 (국화 삽목2)

국화 삽목에서 정식까지 하는 방법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지난번 친정에서 국화 삽목을 위해 데리고 온 삽목이들의 성장과정과 흙까지 정식하는 과정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이들은 국화 삽목이 쉽다고 하던데 저는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였던 작업이었습니다. 초보 식 집사의 티가 국화한테도 났었는지 몇 개는 물러서 돌아가시고 몇 개만 살아주었습니다. 친정 마당에서 가을이면 노랑빛을 내는 국화의 새순을 삽목 하려고 데리고 왔었습니다. 엄마표 국화는 왠지 생명력이 더 강할 것 같아 욕심을 내보았습니다. 국화 삽목이 저는 왜 이렇게 어려운지 두 번 실패하고 나서 다시 도전이라 마음이 무거웠답니다. 5월에 갔을 때는 이미 엄마께서 가지치기를 한번 하시고 새순들이 나오는 시기였습니다. 엄마는 국화 부자라 삽..

식집사 이야기 2022.06.20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