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모니터링 면담 리스트 지난주에 있었던 부모모니터링에서 면담에 당첨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경력자선생님들을 뒤로한채 바깥놀이에서 선착순으로 들어온 죄로 면담을 하게 되었답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 선생님들은 카드를 챙겨들고 아이들 간식도 사 먹여가며 바깥놀이를 하고 오셨다는 후문이 드렸답니다. 작정하고 버티다가 들어오셨어요. 그래서 제가 면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준비를 했던지라 많이 당황하지는 않았고, 다만 목이 너무 말랐을뿐이었습니다. 지표 내용에 나온 것처럼 이렇게 적힌 곳에 면담 파트를 다시 골라서 잘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관찰자분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기에 답변도 생각한대로 천천히 대답해 드렸습니다. "교과서처럼 척척 대답을 잘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