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의 부활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옛날 옛날 어미 제라늄은 꾸이꾸이 통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여름의 햇볕을 맘껏 받으며 꽃대를 피워내던 제라늄은 추워지면서 해를 입었는지 잎사귀가 떨어지며 골골거리기 시작했답니다. 옛 모습을 보니 더욱 생각이 납니다. 외목대로 풍성하게 키우고 싶어서 접 가지 녀석들을 꺾어서 옆에 꽂아두기 하고 다른 작은 화분에 옮겨심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히도 그 녀석들이 이렇게 많이 자라주었습니다. . . ▼ 꾸이 통 옆에 보시면 어미 옆에서 자라던 녀석입니다. 살며시 퍼서 이사를 시켜주었습니다. 제라늄은 번식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어서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먹고 남은 메가 커피통에 구멍을 내어서 키워주었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나 많이 자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