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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번식시키기> 스킨답서스 뿌리 나누기

스킨답서스 뿌리 나누기스킨답서스 번식시키기  집집마다 하나씩은 키우고 있는 스킨답서스입니다. 저도 예전에 작은 포트하나에서 키우던 스킨답서스가 이젠 대형스킨이 돼버렸답니다.  어찌나 잘 자라던지 정말 줄기가 내려오기 무섭게 물꽂이를 해주고,뿌리가 내리면 흙에 옮겨심기를 반복하며 키웠던 녀석이랍니다. 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C%8A%A4%ED%82%A8-%EB%8B%B5%EC%84%9C%EC%8A%A4-%EC%8A%A4%ED%82%A8%ED%82%A4%EC%9A%B0%EA%B8%B0-%EB%B2%88%EC%8B%9D%EC%8B%9C%ED%82%A4%EA%B8%B0 스킨키우기/ 번식시키기" data-og-description="스킨답서스 키우기/ 스킨 번식시키..

식집사 이야기 2024.07.19

<나비란 살리기> 버려진 나비란 키우기

버려진 나비란 키우기버려진 나비란 키우기 5월에 화단에 버려진 뿌리 뭉탱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과연 어떤  식물의 뿌리이길래 이렇게 풍성하게 버렸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촉이 나와있는 녀석이 안쓰럽기도 해서 일단 빈 화분에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일단 뿌리가 너무 풍성해서 아랫부분음 컷팅을 해서 심어주었답니다. 거의 빈 화분에 넣어둔 채 흙을 덮어주고 베란다 창밖에서 요양 중이었답니다.  일주일 뒤가 되었답니다. 앗!이 녀석은 나비란이었나 봅니다. 우리 집에서도 키우고 있지만  뿌리만으로는 구별이 안되었는데 잎사귀를 보니 딱 나비란입니다.아하하 ~ 이렇게 갑자기 나비란 부자가 되었답니다.  잎사귀를 보아하니 아주 튼튼하게 잘 살아있어주었답니다. 이렇게 예쁜 식물인데 뭉탱이로 던져버리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식집사 이야기 2024.07.18

<업둥이 몬스테라B> 버려진 몬스테라 살리기

업둥이 몬스테라 B몬스테라 살리기 지난 5월 산책을 하고 들어오는 길에 화단에서 발견된 아이들이랍니다. 뭉탱이로 휙 버려져있어서 뭔가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일단 며칠 동안 방치된 것인지 모르게 뿌리들이 말라있었답니다. 개체가 2개인데 하나는 몬스테라 같아 보였고, 다른 하나는 미스터리였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정체는 기록에 남겨두었답니다. 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B%82%98%EB%B9%84%EB%9E%80-%EC%82%B4%EB%A6%AC%EA%B8%B0-%EB%B2%84%EB%A0%A4%EC%A7%84-%EB%82%98%EB%B9%84%EB%9E%80-%ED%82%A4%EC%9A%B0%EA%B8%B0 그렇게 이 아이들과의 인연도 시작되었답니다...

식집사 이야기 2024.07.17

<다이소부추파종하기> 다이소 부추씨앗심기

다이소 부추씨앗 심기 다이소 부추씨앗 심기 파종의 계절을 보내고 5월이 심심하던 차에 다이소에서 사 온 모종들을 다시 파종해 주었습니다. 그중에서 부추파종 후 성장과정을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일주일 정도 지나자 파종했던 화분에서 꼬물이들이 관찰되었습니다. 작은 실파 같기도 한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보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언제 부추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한 달 뒤! 다이소 부추파종한 화분에서 "나 부추!"라고 얼굴을 선명하게 내밀어주네요. 이 정도면 부추다운 모습이지요. 부추는 다년생 월동작물로 한번 심어두면 그 자리에서 매년 자라난답니다. 친정집에서도 감나무 밑에 자리 잡은 부추밭은 식량창고 같아 보였답니다. 부추전. 부추김치. 여러 요리에 다진부추 솔솔솔! 이렇게 훌륭한 ..

식집사 이야기 2024.07.16

<업둥이 필로덴드론 버킨> 버려진 필로덴드론 버킨 손질하기

버려진 필로덴드론 버킨  필로덴드론 버킨   오늘 오후 산책을 하고 들어가는 길에 화단에 버려진 화초두 개를 발견했습니다. 앗! 저멀리 두 뿌리가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보여 바로 확인차 달려다 봅니다.   뭔뿌리가 이렇게 굵지? 하면서 가까이 가서 보니 처음에는 알로카시아인 줄 알았는데 처음 보는 잎이었답니다.  뿌리를 살펴보니 잔뿌리는 이미 말라버린 상태였고,잎사귀도 몇장 안남고 잘라버린 모습이었답니다.  그래도 잘 가꾸주면 살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들어 조심히 들고 왔습니다.  주변 잎사귀들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니 버리신 분은 화분정리를 하셨던 모양이네요. 이사를 가시나? 아무튼 집에와서 상태를 보니 뿌리 부분은 소생할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지난번 저희집 알로카시아 뿌리 두 가닥인 상태로 멈..

식집사 이야기 2024.07.13

<어버이날 카네이션생화> 카네이션 옮겨심기

카네이션 옮겨심기 카네이션 옮겨심기 어버이날 아이들이 준비한 카네이션화분을 받았습니다. 매년 색종이로 준비하더니 올해는 용돈 좀 모아두었나 봐요. 감사하게도 화분을 2개나 받았습니다. 꽃송이가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한 녀석으로 골라왔네요. 잘 골라온 것 같습니다. 그림카드도 꽂아서 이렇게 선물을 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았답니다. . 이제 오랫동안 꽃을 보려면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올겨심어주도록 합니다. 베란다 화분걸이에 놓아둔 빈 화분에 흙을 조금 파서 그곳에 옮겨 심어 줄 생각입니다. 며칠이 지나자 이렇게 꽃송이가 많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어찌나 탐스럽고 예쁜지 몰라요! 너무 신기하게도 속에서 새순도 나오면서 꽃들은 만개를 하고 있답니다.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송이들도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요. 뿌리들이..

식집사 이야기 2024.07.13

<일일초파종> 일일초 채종후 파종하기

일일초 채종후 파종하기 일일초 채종후 파종하기 안녕하세요. 식집사입니다! 몇 해 전부터 키우던 일일초가 한그루 있습니다. 일일초가 다년생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는 현재 저는 3년 정도 키우고 있답니다. 노지에서는 당연히 얼어 죽어 월동이 되지 않지만 겨울에 실내에서 월동 후 다시 풍성한 꽃들을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꽃이 진 자리에는 이렇게 씨방을 맺어주는 고마운 녀석이랍니다. 일일초 씨앗은 길 뚝한 형태로 이 속에 검은색 씨앗이 옹기종기 모여있답니다. 씨앗 모양도 엄청 귀엽습니다. 동글 납작한 모양이라 껍질을 까면서 보고 있으면 재미난답니다. 채종을 한 후에 가만히 종이 위에 올려두어도 스스로 말라서 씨앗을 벌려 주기도 합니다. 이런 것이 채종의 재미이지 싶습니다. 다음 해 자연발아한 새싹들이 아래에서 자..

식집사 이야기 2024.07.12

<무늬클로버 키우기> 무늬클로버 월동후

무늬클로버 월동 무늬클로버 안녕하세요. 식집사입니다! 작년에 무늬클로버를 화분에서 키우다가 월동을 하기 위해 노지로 옮겨주었습니다. 무늬클로버의 매력을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일반 클로버 느낌과는 달라 더욱 매력적인 아이랍니다. 한줄기 심어둔 녀석이랑 꽃을 채종 해서 화분에 뿌려주었던 녀석들이 커서 이렇게 노지에 심어주었답니다. 생각보다 크게 자라줘서 깜짝 노랬답니다. 가을에 이렇게 풍성하게 자리를 잡고 한겨울을 맞이했습니다. 봄이 되자 무늬 클로버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다행히 월동은 성공했네요. 멀리 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잘 보인답니다. 한 달 사이에 잎사귀가 조금 더 보이네요. 그렇게 더운 날씨가 오가더니 이렇게 풍성한 크로버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클로버의 꽃도 피어났답니다. 꽃향..

식집사 이야기 2024.07.11

<나비란 분갈이> 나비란 화분갈이하기

나비란 분갈이 나비란 분갈이하기 화분을 워낙 잘 키우시는 우리 시엄니집에서 한 촉 받아온 나비란이 일 년 사이에 폭풍성장을 했습니다. 시엄니 말씀처럼 "1년만 키워봐. 이렇게 커"라고 하신 이유를 잘 알 것 같습니다. 어찌나 잘 크던지 보고만 있어도 기특한 녀석이랍니다. 23년 5월에 물꽂이해서 뿌리를 내려주었던 나비란을 흙에 식재하고 12월이 되었지요. 처음으로 나비란에 런너를 발견한 날이에요. 런너가 생기면 꽃이 피고, 그 꽃이 진 자리에 새로운 개체가 매달려준다는 이야기지요. 나비란 런너의 모습을 유심히 보며 무척이나 설렜던 날이었습니다. 아주 작고 작은 나비란을 매달고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비란의 꽃도 피어나고, 꽃이 진 자리에 작은 나비란도 달렸답니다. 이 모든 것이 마냥 ..

식집사 이야기 2024.07.10

<꽃잔디 번식 삽목> 꽃잔디 뿌리나누기

꽃잔디 번식시키기 꽃잔디 뿌리나누기 다음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철이 삽목의 계절인 것은 너무 잘 알고 계시지요! 저도 삽목과 이식을 하기 위해 조금 부지런히 하루를 보냈습니다. 꽃잔디 뿌리 나누기 퇴근 후 이식이 필요한 곳에 꽃잔디를 뿌리 나누어주었습니다. 꽃잔디는 이렇게 뿌리 부분을 잡고 천천히 뜯어주면 뿌리까지 따라와 끊어져 분리가 됩니다. 이렇게 분리가 된 꽃잔디를 땜빵이 필요한 곳에 심어주면 된답니다. 저의 꽃잔디는 지난 포스팅처럼 올해 3년 차에 들어갔습니다. 이곳 나무 아래에 동그랗게 자리를 잡고 성장하고 있는 중인데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는 꽃잔디가 너무나도 신기하고 기특할 따름입니다. 작년에도 살짝 뿌리 나누기를 도전했지만 그렇게 많이 퍼지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올해는 조금 ..

식집사 이야기 2024.07.10

<백리향 키우기> 백리향 삽목하기

백리향 삽목하기 백리향 삽목하기작년에 작은 포트 화분을 사와 큰 화분에 옮겨심기를 해주었답니다. 백리향은 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 좋은 화초랍니다. 열심히 자라던 백리향 한 가닥을 잘라서 노지에 심어둬 보니 잘 살아남아주더라고요. 삽목도 잘 되는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월동이 가능한 식물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서 큰 걱정 없이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다음 해 봄이 되자 큰 화분의 백리향은 온데간데 소식이 없었답니다. 아무라도 화분이서는 월동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노지에 옮겨심어둔 백리향 삽목이를 찾아보았어요. 4월! 꽃샘추위도 물러가 화단에 쪼그리고 앉아 찾아보니 이렇게 잘 살아남아주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한뿌리 삽목 해둔 녀석이 잘 살아남아주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살짝 들어보니 뿌리가 보..

식집사 이야기 2024.07.08

<장미허브 분갈이> 장미허브 분갈이하기

장미허브 분갈이 장미허브 분갈이 작년에 줄기가 빈약했던 장미허브가 겨울을 잘 버텨주었습니다. 장미허브는 향이 너무 좋아서 여러 개 보험을 들어둔 상태인데 가끔은 흰 깍지벌레 녀석의 공격으로 초록별로 보내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올해는 그런 일이 안 생기게 조금 세심하게 관찰하며 키워야 할 것 같아요. 겨우내 연약하게 자라고 있는 두 포기의 장미허브들을 포기나누기해 줄 생각입니다. 작은 화분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이때 분리해서 크게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크게 키우고 싶은데 마음만은 크게 키워보겠습니다. 뿌리의 상태는 생각보다 좋아 보였어요. 살살 흙을 걷어내고 뿌리를 분리해 봅니다. 묵은 잎들도 보여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보였답니다. 가지마다 작은 순들이 ..

식집사 이야기 2024.07.06

<섬기린초 키우기> 섬기린초 삽목하기

섬기린초 삽목하기섬기린초 삽목하기  23년 봄에 시댁에서 가지하나를 얻어온 기린초 녀석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가지하나를 꽂아두고 가지치기하고 삽목 해두고또 자라면 가지치기하고 삽목하고를 반복하면서조금씩 영역을 넓혀주고있는 중이랍니다.   4월의 기린초가지가 부쩍 자라서 바로 옆에 고랑을 만들어두고 삽목을 해주었습니다.  한 달 뒤 삽목둥이들이 자리를 잘 잡아주었는지 생기가 있어 보입니다.  기린초는 이렇게 삽목도 무척이나 잘되는 식물이라 삽목재미에 빠지게 만들어준답니다. 옆으로 식구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가지 친 모체에서도 겹가지가 나와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중이랍니다. 일주일 지난 모습이 더욱 생기가 넘쳐보이지요. 모체에서는 벌써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린초가 풍성하면 노란 꽃이 얼마나 예쁜..

식집사 이야기 2024.07.02

<나리꽃키우기> 나리꽃 주아부터 키우기

나리꽃 주아부 터 키우기나리꽃 키우기  나리꽃에는 주아라는 검정열매가 맺힌답니다.  그 주아를 화분에 심어둔지가 벌써 언제였는지정확한 횟수가 기억이 안 나네요.  기록을 찾아보니 21년도에 주아를 팰렛에 심어주고 그 아이를 화단과 화분에 옮겨 심어둔 것 같네요. 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B%82%98%EB%A6%AC%EA%BD%83-%EC%A3%BC%EC%95%84%EC%8B%AC%EA%B8%B0-%EB%82%98%EB%A6%AC%EA%BD%83-%EC%A3%BC%EC%95%84-%EC%84%B1%EC%9E%A5%EA%B3%BC%EC%A0%95 나리꽃 주아 성장과정" data-og-description="나리꽃 주아 성장과정 *꽃 말: 깨끗한 마음, 순결 *..

식집사 이야기 2024.07.02

<금계국 성장과정> 금계국 키우기(12월~ 6월 만개)

금계국 키우기금계국 키우면서 번식시키기   노지에서도 월동이 잘되고 폭풍성장을 하고, 번식도 잘되는 식물이 필요했답니다.  그중에서 금계국이 눈에 밟혀 이곳에 씨를 뿌리고 한 해를 보냈지요. 그렇게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금계국은 겨울임에도 초록잎을 이렇게 보여주며 추운 겨울을 맞이했답니다.   다음 해 봄이 되자 연두 연둣빛으로 생기가 돋아보였습니다. 워낙 월동도 잘되고 번식도 폭풍적으로 하는 녀석이라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이라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대단한 녀석이지요. 제가 키워봐도 정말 그런것같아요.   5월의 잎사귀들은 키도 훌쩍 자랐답니다. 어느새 그루터기 둘레에 초록띠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예전 소나무가 있던 자리인데 경비실에서 정리를 하시더라고요.덕분에 이렇게 금계국과 패랭이 화단이 ..

식집사 이야기 2024.07.02

<산국키우기> 산국밭1 현황 (3월~6월)

산국 키우기산국 키우기  작년 산국밭에서 호강하며 가을을 보냈습니다. 진한 가을 향기와 산국향이 어우러져서 더욱 깊은 가을을 보냈지요.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묵은 가지들의 꽃씨가 널리 퍼지도록 베어내지 못하고 이렇게 봄까지 기다려주었답니다.  아래에서는 새순이 돋아나 인사를 건네네요.  장갑을 끼고 묵은 가지들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나뭇가지들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열심히 밟아서 으스러지게 만들어서 뿌려주기도 했답니다.  가지 정리가 제일 힘드네요.   4월의 어느 날 다시 살펴보니 산국의 새싹들이 많이 자랐더군요. 이렇게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산국 가지치기     폭풍성장을 하고 있는 산국들의 가지를 한 번씩 잘라주었습니다.  처음 산국을 늘릴..

식집사 이야기 2024.07.02

<아파트1층 화단꾸미기 프로젝트> 아파트 1층 화단A 꾸미기 (4월~6월)

아파트 1층 화단 가꾸기 아파트화단 꾸미기 저희동에  아파트 화단은 이렇게 좀 허전하답니다. 몇 해 전부터 조금씩 손은 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조경을 가꾸지 않는 아파트이다 보니 허전해요. 겨울보다는 봄이 낫고 봄보다는 여름이 나은 화단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가을에 제일 화사한 것 같기도 한 곳이랍니다. 해마다 다년생으로 꾸며볼 생각을 하지만 아직 개체수가 많지 않아 여전히 허전하기만 하답니다. 작년에 다년생으로 심어둔 것은 꽃잔디, 원츄리, 산국, 패랭이가 있었답니다.     꽃잔디 추가 이식하기  올봄에는 저희 집 꽃잔디를 급하게 나눔을 해서 조금 더 넓게 심어주었습니다.  비 소식에 급해진 식집사여서 꽃잔디를 뜯다시피해서 이식을 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노랑낮달맞이 나눔 이식노란 낮달맞이도 1..

식집사 이야기 2024.07.02

<2024년 노란낮달맞이> 낮달맞이 성장과정

노란낮달맞이 노랑낮달맞이 2023년 노랑낮달맞이 모습 낮달맞이가 나막히 자라납니다. 모종을 심은 지 얼마되지않아서 조금 연려가 되기도 하지만 워낙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 믿고 기다려봅니다. 2024년 낮달맞이 모습들4월이 되자 낮달맞이 모종들이 힘을 내어 자라나기 시작하네요. 싱그러운 초록빛을 뽑내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에요. 한달사이 더욱 키가 자란 모습입니다! 꽃대가 머금고 있어 이제 곧 개화를 알려줄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몇일 사이에 노란 꽃이 얼굴을 내밀어주네요. 너무 보고싶어했는데 이렇게 얼굴을 보여주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노란낮달맞이의 매력은 진노랑색 꽃이지 않겠습니까? 정말 선명하고 쨍한 노란색꽃이에요! 이모습에 빠져들면 모종을 안살 수가 없을거에요. 매일같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옆 가..

식집사 이야기 2024.07.02

<천일홍키우기> 천일홍 파종후 이식까지

천일홍 키우기천일홍 파종 후 새싹 보기작년 천일홍 한 포기가 아주 멋진 꽃분홍 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한껏 천일홍을 보며 깊은 가을을 보냈네요.   *키우기: 7월~ 10월 피어나고, 마디에서 곁가지가 자라서 풍성한 꽃대를 볼 수 있다. *꽃말: 변치않는 사랑*번식: 씨앗파종 천일홍 꽃을 드라이하게 말려서 걸어둔 녀석이 바로 이 아이랍니다.  봄까지 열심히 기다려주었다가 꽃을 파종해 주기로 했습니다.  천일홍 꽃송이에는 수십 개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시지요? 봄이 되어 바깥으로 나온 천일홍 꽃송이를 손으로 부셔 씨앗을 채취해 봅니다. 저는 바로 흙에 뿌려주고 덮어주었습니다.  잘 자라줄 것을 알고 있기에 과감히 행동해 주었습니다.  두 달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천일홍 새싹이 나오기 시작합..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국화 삽목성공 기념> 국화밭3 새로 만들기

국화삽목 성공기념국화밭 3 새로 만들기 프로젝트  국화삽목이 너무 잘 되어서 국화밭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하나 고민을 했답니다.  가을 국화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화밭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혼자 멍 때리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 멀리 베어낸 나뭇가지뒤로 빈자리가 눈에 보여 이곳을 찜해두었습니다.  일단 낙엽을 걷어내고 다시 숨 고르기를 해보니 햇볕도 잘들어오는 곳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도 그곳에 범부채가 자연발아를 하여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지 뭡니까.그래서 이곳에 자리를 잡아주도록 결심했습니다. 국화삽목둥이 이식하기- 국화밭 3 만들기 국화삽목이 잘 안 되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면 이렇게 국화밭을 새롭게 만들 수도 없었겠지요.  뿌리가 튼실하게 잘 자라준 국화삽목둥이들에게 감사할 ..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2024년 국화삽목 결과> 국화삽목 성공적인 결과- 국화밭1로 이식

국화삽목 성공적인 결과국화삽목성공  5월 6일 삽목 해두었던 국화가지들!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A%B5%AD%ED%99%94 국화삽목시기와 방법" data-og-description="국화삽목방법친정집 삽작걸의 국화화단! 작년 봄에 아빠가 마당 국화한삽을 퍼서 옮겨심어주셨다고 하네요.덕분에 가을에 노란 국화가 대문밖을 환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올해는 이곳의 국" data-og-host="3-treasures.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A%B5%AD%ED%99%94" data-og-url="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국화 삽목으로 국화밭 만들기> 국화밭1 벌크업 시키기

국화삽목으로 키우기   국화삽목으로 국화밭 만들기 작년에 국화 삽목을 해둔 장소랍니다.  이곳을 이제부터 국화밭 1이라고 부를 겁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저도 동그랗게만 찍어두다 보니 나중에는 헷갈려서 말이죠. 뭔가 조형물이 필요할것같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아무튼 겨울을 보낸  국화밭1상태는 보기보다 안 좋았답니다.   국화밭 잡초정리 이렇게 국화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가 없을 정도로 잡초가 많이 자랐어요. 3월에는 국화 새순이 다 올라오지않아서 화단을 정리해 줄 수가 없었는데이제야 국화 주변에 잡초를 뽑습니다. 잡초 뽑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한 자 세로 오랫동안 하다 보니 무릎이 아팠답니다.  중간중간 스트레칭은 필수인가 봅니다.   잡초 뽑다가 국화도 뽑았네요. 작년에 삽목 해둔 녀석은 이렇게 ..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설악초 파종해서 키우기> 설악초 파종후 새싹

설악초 파종후 새싹 설악초 파종후 새싹 작년 모아두었던 설악초를 파종했더니 이렇게 새싹이 나와주었답니다. 파종을 한지 꽤나 오랜시간이 흘렀던 것같은데 아무런 소식이없어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새싹을 보여주었답니다. 너무 몰아서 씨앗을 투척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모여있네요. 비소식에 한번 이사를 시켜주기로 했습니다. 영한 새싹들이 다치지 않도록 조금 조심해서 옮겨심기를 해주었습니다. 콩나물처럼 생긴 연한 새싹을 옮겨심어주었는데 과연 멋진 살악초의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입니다. 현재 6월사진은 없지만 몇개는 가물어서 돌아갔어요. 얼만큼 살아남아줄지 조바심내며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멋진 무늬가 있는 설악초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수염패랭이 파종부터 키우기> 수염패랭이 파종후 만개 그리고 채종

수염패랭이 파종 후 만개 수염패랭이 파종 후 만개 작년 친정엄마가 주셨던 씨앗을 열심히 파종했더니 이렇게 새싹이 나와주었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씨앗을 파종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발아율이 적었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답니다.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이 찾아왔습니다. 수염패랭이가 고개를 들더니 어느새 키가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염패랭이는 잎사귀가 무성하다 그 속에서 길쭉하게 튀어나오는 꽃대가 보인답니다. 5월에는 꽃대를 올리고 꽃봉오리가 퐁실퐁실하게 꽃을 피울 준비를 하네요. 피종한 씨앗이 위쪽으로 몰렸는지 이곳에 무더기로 피어나주었습니다. 꽃대가 하나씩 올라온 모습입니다. 개체가 모여서 피어나면 엄청 탐스럽고 복스러운 꽃이랍니다. 하나만 덩그러니 있으니 조금 외로워 보이기도 하네..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능소화 이야기> 출근길 능소화

능소화능소화 이야기 출근길 멋진 능소화를 보았답니다.  어쩜 이곳에서 능소화가 자라고 있을까요?4차선이 지나가는 대로변에 이렇게 능소화가 피어났답니다.  매년 보던 녀석인데 올해는 더욱 높이 자리를 잡은 모습이었답니다.  *꽃    말: 여성, 명예, 이름을 날림*키우기: 덩굴성식물이라 타고 올라가는 지지대가 필요함. 7월~8월 사이에 꽃이 만발하여 피어남*번    식: 접목, 삽목, 씨앗번식   빨간불에 걸렸더니 이렇게 바로 옆에 능소화의 멋진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 아파트 담장에도 능소화가 아주 멋지게 담장을 덮으며 자려고 있답니다. 아직 꽃이 안 피었던데이곳의 능소화는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우리집 최고봉 알로카시아 살리기>알로카시아 과습에서 살리기

알로카시아 과습에서 살리기 알로카시아 과습에서 살리기 몇 해 전 시댁에서 차에 실어주셨던 알로카시아를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가끔은 어쩜 이렇게 작게 자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천천히 자라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지나쳤답니다. 그러던 중 알로카시아 화분이 너무 큰 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어 한번 뒤집어 보기로 결심했답니다. 알로카시아 살리기 2월에 사진을 보면 화분이 생각보다 큰것같고 잎사귀도 너무 작게 자란 아이가 안쓰러워 보였답니다. 그래서 뒤집어 보기로 결정을 하고 화분을 조심스레 엎어보았습니다. 역시나 뿌리가 영 부실하고 두 가닥 남은 뿌리가 너무 위태로워 보였답니다. 엎어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뿌리 상태지요. 일단 이아이를 다시 흙에 심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물꽂이를 해두었습니다. 5월에 물꽂이를..

식집사 이야기 2024.06.30

<접시꽃파종> 접시꽃 파종후 성장과정

접시꽃 파종 후 성장과정접시꽃 파종후 성장과정   어렸을적 대문 앞에는 접시꽃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흔하게 피어나는 꽃이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없기도 하지만 저희 동네에는 10층 할머니께서 심어주신 덕분에 매년꽃이 피어난답니다.  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C%A0%91%EC%8B%9C%EA%BD%83-%EC%A0%91%EC%8B%9C%EA%BD%83-%EC%84%B1%EC%9E%A5%EA%B3%BC%EC%A0%95 접시꽃 성장과정" data-og-description="접시꽃 성장과정은? *꽃 말: 단순, 다산, 풍요, 편안 *키우기: 양지바른 곳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싹을 틔운다. *번 식: 씨앗 파종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식집사 이야기 2024.06.29

<재활용> 아파트 화단에 버려진 화분에 워터코인 나눔하기

워터코인 나눔 하기워터코인 나눔 하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오늘은 번식에 성공한 워터코인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워터코인이 겨울 동안 너무 빈약하게 자라서 조금 더 안전한 보험을 들기 위해 개체를 잘라서 번식을 시도했었습니다. 그렇게 두어 개 화분을 만들어 두었던 녀석 중에 하나랍니다. 잎사귀가 몇 장 없던 녀석인데 시간이 더욱 풍성한 아이로 자라게 해 주었네요.   아파트 산책을 하다 보면 빈 화분이 있는데 이 네모 화분은 몇 년째 식물이 안 심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없는 화분인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답니다.  네모난 플라스틱 돌멩이 무늬를 하고 있는 화분이랍니다.  이곳에 워터코인을 나눔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나가는 이웃을 만나면 부끄러워서 잠시 고..

식집사 이야기 2024.06.29

<워터코인 키우기> 워터코인 삽목하기

워터코인 삽목하기워터코인 삽목하기 작년에 데리고 온 워터코인이 겨울을 보내고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겨울 동안 응애의 공격에 잎사귀를 하나둘 내어주다가 너무 빈약해졌지만 그래도 봄까지 잘 버텨주었답니다.  이러다가 워터코인이 없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조금 나눠서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덩굴성 식물이라 번식이 아주 수월하게 잘 되는 녀석이랍니다.  *꽃    말: 풍요와 만족*키우기: 수경식물로 키워도 좋고, 흙에 옮겨 심어 반양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번    식: 포기나누기  워터코인~!   이름처럼동전모양의 초록색잎사귀를 가진 귀엽고 싱그러운 아이랍니다.  덩쿨을 늘어뜨리며 땅에 뿌리를 내려 몸집을 키우는 식물입니다. 이 덩쿨을 잘라서 저는 또 다른 개체를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벌써..

식집사 이야기 2024.06.29

<나비란>나비란 업동이

나비란 업둥이나비란 업둥이 지난 4월 아파트 화단에 버려진 나비란 2개체를 발견했답니다.이건  속아내기를 하면서 두 개를 잘라서 버린 것 같아 보였습니다.  나비란이 워낙 순하게 잘 자라는 식물이다 보니 아무래도 뽑아서 정리를 해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키우기: 수경재배, 흙에서 재배 모두 수월하게 키울 수 있으며 반양지에서 잘 자람*번    식: 자구 번식, 포기나누기*꽃    말: 행복한 날이 오다  시들어진 상태를 보아하니 며칠은 밖에서 버려진 상태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수분이 부족해 보여서 물에 담가두고 며칠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우리 집 마리모가 사는 병에 급하게 꽂아두고 상태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잎사귀는 여전히 힘이 없이 축 늘어진 상태로 며칠이 흘렀답니다.   나비란 ..

식집사 이야기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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