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코인 삽목하기
워터코인 삽목하기
작년에 데리고 온 워터코인이 겨울을 보내고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겨울 동안 응애의 공격에 잎사귀를 하나둘 내어주다가 너무 빈약해졌지만
그래도 봄까지 잘 버텨주었답니다.
이러다가 워터코인이 없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조금 나눠서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덩굴성 식물이라 번식이 아주 수월하게 잘 되는 녀석이랍니다.
<워터코인>
*꽃 말: 풍요와 만족
*키우기: 수경식물로 키워도 좋고, 흙에 옮겨 심어 반양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
*번 식: 포기나누기
워터코인~! 이름처럼
동전모양의 초록색잎사귀를 가진 귀엽고 싱그러운 아이랍니다.
덩쿨을 늘어뜨리며 땅에 뿌리를 내려 몸집을 키우는 식물입니다.
이 덩쿨을 잘라서 저는 또 다른 개체를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벌써 두번째 번식인데요.
처음에는 마디 마디를 모두 잘라서 잠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수경재배를 해둔 후에 흙에 옮겨 심어 두었답니다.
작은 포트하나가 다시 생겨났답니다.
이 아이는 추후에 아파트 빈 화분에 나눔을 해주었답니다.
<빈 화분에 나눔한 워터코인 이야기>
오늘은 이 줄기를 바로 노지 흙에 심어줄 생각입니다.
얼마나 넓은 공간으로 퍼질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동그란 잎사귀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서 노지에 식재를 해보았습니다.
한 달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보니 너무 가물어서 이렇게 잎사귀 두장만 남겨주었네요.
장마철이 다가오고 물마름이 안 생기면 조금 더 풍성하게 자라줄 것을 믿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워터코인이겠지요.
조만간 풍성해질 워터코인 노지생활을 다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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