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허브 분갈이> 장미허브 분갈이하기

 

장미허브 분갈이

장미허브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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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줄기가 빈약했던 장미허브가 겨울을 잘 버텨주었습니다. 
 
장미허브는 향이 너무 좋아서 여러 개 보험을 들어둔 상태인데 
가끔은 흰 깍지벌레 녀석의 공격으로 초록별로 보내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올해는 그런 일이 안 생기게 조금 세심하게 관찰하며 키워야 할 것 같아요. 

겨우내 연약하게 자라고 있는 두 포기의 장미허브들을 
포기나누기해 줄 생각입니다. 
 
작은 화분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이때 분리해서 크게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크게 키우고 싶은데 마음만은 크게 키워보겠습니다.

 
뿌리의 상태는 생각보다 좋아 보였어요.
 
살살 흙을 걷어내고 뿌리를 분리해 봅니다. 
묵은 잎들도 보여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보였답니다. 

 
 
가지마다 작은 순들이 보여서
이 녀석도 봄을
맞이하는 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개체를 분리해서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분갈이 중에 가지를 건드리면 톡 부러지기도 하니
조심히 움직이는 게 좋답니다.

무름병도 자주 생기기 도하는 장미허브라 마른 듯 키우는 것이 낫더라고요. 
 
건조에 강한 녀석이라 과습은 금물이랍니다. 
 
 

 
 

화분을 이동해 주고 묵은 잎사귀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여름동안 폭풍성장해 주길 바라봅니다. 



조금 더 자라면 외목대로 멋지게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다짐하지만 흰 깍지벌레 때문에 위기가 찾아온답니다. 
 
파이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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