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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번식시키기> 스킨답서스 삽목하기

스킨답서스 이식시켜 주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우리 집에는 예전부터 키우던 스킨답서스가 하나둘씩 삽목으로 식구들이 늘어난 상태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줄기가 길어지면 잘라서 물꽂이를 해주고 그 후에 뿌리가 나오면 다시 화분으로 이식을 해주는 단계를 거치면서 화분들이 늘어났답니다. 스킨답서스 이식시켜 주기 몇 주 전에도 제일 크게 키우던 스킨을 넓고 납작한 화분으로 이사를 시켜주었답니다. 화분이 엄청 커서 스킨을 중앙에 자리를 잡고도 양옆이 조금 허전한 것 같아서 다시 손을 봐야 될 것 같았답니다. 듬성듬성 있는 스킨들을 조금 더 빼곡하게 키우고 싶어서 작은 스킨화분을 뒤집어서 사이사이에 이식을 해줄 생각입니다. 기존에 작은 화분에서도 폭풍성장을 해준 녀석입니다. 화분의 테두리를 둘러가며 줄기를..

식집사 이야기 2023.05.18

<잎이 타버린 삼색 달개비>삼색달개비 돌보기

삼색달개비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시댁에서 분양받아서 키우고 있던 삼색달개비가 봄날이 되어서 베란다밖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열심히 크는 줄만 알았던 녀석이 얼마 전에 창밖에서 보고 깜짝 노랬답니다. 잎사귀가 타버려서 이렇게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며칠 동안 여름날씨 같은 더위가 찾아와서 무척이나 찌는듯한 날씨를 보여주더니 달개비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서둘러 안으로 데리고 와서 타버린 잎들은 정리를 하고 잎사귀를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두 줄기의 달개비가 조금씩 굵어지면서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잎사귀가 거지꼴이 되어서 정말 안타까웠답니다. 어쩔 도리가 없어서 잎사귀를 정리를 해주고 관찰해 주었습니다. 두 줄기의 삼색달개비 중에 조금 더 성장하고 있는 달개비하나를 잘라서 물꽂이를 해..

식집사 이야기 2023.05.17

<스승의 날> 정교사가 된 후에 첫 스승의 날

스승의 날 반갑습니다. 어린이집에도 스승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경단녀에서 처음 일을 다시 시작했을 때가 5월 14일이었답니다. 그리고는 바로 다음날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여러 선물을 받아서 어안이 벙벙했답니다. 맛있는 간식을 받아서 기분도 좋았고 이런 소소한 선물을 받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몇년이 흘러서 이렇게 다시 정교사가 된 후에 스승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보조교사일 때와는 다르게 정교사일 때의 스승의 날은 약간의 차이가 있었답니다. 보조교사였을 때는 옆반 부모님께서 챙겨주시는 간식과 핸드크림정도를 받았다면 정교사가 된 후에 받는 선물은 꽃다발이 주를 이루었답니다. 물론 더 많은 간식과 화장품들을 소소하게 더 많이 받게 되었답니다. 같은 스승의 날이지만 이렇게 정교사와 보..

어린이집정보 2023.05.17

<미즈아로수 제라늄> 미즈아로수 제라늄 분양받기

미즈아로수 제라늄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어제는 저에게 선물을 주는 소중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눈여겨보고 있던 당근을 얻으러 옆동네까지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에 후다닥 갔더니 당근 해주시는 분께서 따님께 일처리를 맡기셔서 조금 황당했답니다. 그래도 무사히 원하던 제라늄을 챙겨들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답니다. 이름은 미즈아로수 제라늄입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저의 제라늄은 홑잎의 하얀색뿐이라 고운 제라늄을 보고 한눈에 반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요즘 제라늄이 너무 예뻐서 더욱 관심이 가는 식물이랍니다. 제라늄은 병충해도 거의 없고 삽목도 잘되어 쑥쑥 크는 모습을 보면 식물 키울 맛이 난답니다. 그래서 더욱 제라늄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꽃봉오리가 너무 풍성하고 예쁜 미즈아..

식집사 이야기 2023.05.16

<라나스 덜꿩나무> 덜꿩나무라고 적고 별당나무라고 읽는다.

라나스덜꿩나무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지난봄 산책길에 만난 너무나도 예쁜 꽃을 발견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알고 있는 꽃나무지만 이름이 헷갈려서 내내 기록을 못 담다가 이제야 남겨봅니다. 공원 나무이름표에는 "덜꿩나무"라고 적혀있는데 찾아보면 별당나무라고 하기도 하고 너무 헷갈린 것 같습니다. "라나스 덜꿩나무"는 원예품종이고 가장자리에 커다랗게 피어난 꽃잎이 5장 중에 하나만 유독 작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이입니다. 잎사귀의 모양은 앵두나무 모습처럼 보이고 크기는 훨씬 큰 잎사귀모습입니다. 덜꿩이든 별당이든 너무 예쁘고 고운 모습에 넋을 놓고 쳐다보았습니다. 수국느낌의 라나스 덜꿩나무가 너무 멋있게 자라고 있는 공원근처를 몇 바퀴 돌면서 주변을 탐색해 보았답니다. 꽃대가 이렇게 솟아나있어 꽃송이들이 ..

식집사 이야기 2023.05.13

<독일분꽃> 멋진 모습을 가진 분꽃

독일분꽃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회사에 가는 길목에서 만났던 모라빛의 독일 분꽃입니다. 아이리스라고도 불리는 분꽃아 너무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에 셔터를 계속 눌리며 김탄 했답니다. 분꽃 덕분에 아침 산책길이 너무 즐거웠답니다. 계속해서 쳐다보며 힐링하며 분꽃을 쳐다보다 보는 시간이 길어졌지요. 다년생이라 해가 지날수록 포기들이 늘어났는지 이렇게나 풍성한 보랏빛 꽃밭을 만을어주었네요. 너무 멋진 녀석입니다. 앗. 그런데 다음 주에 산책하러 돌고 와보니 이렇게나 빨리 인사를 나누게 될 줄이야 몰랐습니다. 며칠 본 적도 없는데 이렇게 빨리 저무는 꽃은 야속하기만 하답니다.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빨리 찾아가서 만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멋진 분꽃을 보며 오전산책을 즐겁게 했습니다.

식집사 이야기 2023.05.13

<아스타국화 삽목> 아스타국화 삽목하는 방법

아스타 국화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아스타 국화를 삽목 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국화과는 모두 4월과 6월에 걸쳐서 삽목을 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단행합니다. 작년에 심어둔 녀석은 영양가 없는 흙에서 간신히 버티다가 올해를 무사히 맞이했는데 오해는 조금 더 나은 환 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노력해 보았습니다. 키만 멀대같이 크고 꽃송이가 얼마 없어서 영 보기 안쓰러웠던 아스타국화이기에 올해는 봄부터 마음을 쏟아 정성을 다해주기로 했습니다. 4월 아스타국화들이 새싹을 올리고 천천히 자라고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일단 솟아올라온 새싹들을 따서 물에 꽃아 물 올림을 해주었습니다. 물 올림을 해주면 삽목 해주었을 때 더욱 잘 성장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힘을 내봅니다. 아랫잎을 후루룩 따준 후에 거름기 없는 저의 ..

식집사 이야기 2023.05.13

<나비란 키우기> 나비란 번식시키기

나비란 번식시키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시댁에서 눈여겨보고 있던 식물 중에 하나인 나비란을 분양받아왔습니다. 지난겨울 설날에도 떼어가라고 하시던 어머님의 말씀을 이제야 실천에 옮겨봅니다. 커다란 나비란을 키우고 계시는 우리 시엄니는 어찌나 식물을 잘 보살피시는지 작은 나비란이 이렇게 대품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어머님도 친구분들께서 식물을 나눔 받고 나눔 해주시는 작은 낙에서 재미를 느끼신다고 하십니다. 식집사가 본받을만한 점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한촉만 떼서 오려고 했더니 한주를 몽땅 쓸어서 담아주셨답니다. 나비란의 특징상 이렇게 줄기마다 총총총 매달려있는 작은 새끼들이 엄청 많이 매달려있었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봉지 속에 담긴 나비란과 대화서각을 보면서 혼자 흐뭇한 건 왜일까요? 이..

식집사 이야기 2023.05.11

<대화서각 분양받기> 대화서각키우기

대화서각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지난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시댁에는 여러 식물들을 많이 키우고 계시는데 그중에서 대화서각이라는 선인장이 무척이나 신기한 모습으로 저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어머님 말씀으로는 커다랗고 신기하게 생긴 꽃이 피어난다고 하여서 관심이 더욱 갔답니다. 어머님의 지인분께서 작게 나눔해주셨던 녀석을 일 년 동안 키우시니 이렇게 폭풍성장을 했다고 하시며 "너도 좀 떼어가"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한 덩이 떼어주신 녀석을 잘 가지고 와서 이렇게 집에서 실험정신을 태워보았답니다. 일단 어머님께서 주신 대화서각의 상태를 체크하고 두 덩이로 나누어 보았답니다. 한 포트씩 심어줄 생각이고 커다란 덩이에서 다시 작은 가지를 잘라서 심어줄 생각입니다...

식집사 이야기 2023.05.10

<여름 가랜드> "시원한 여름 물놀이"

시원한 여름물놀이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맞는 가랜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꼭 여름에는 하는 물놀이에는 어디든 포토존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랜드며 현수막이든 배경이 붙여져있어야 한답니다. 아이들의 사진을 담아주면서 주변에 현수막으로 꾸며져 있으면 사진은 더욱 포인트를 잘 잡아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각 행사가 진행될때마다 아이들이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겨주고 싶은데 가끔은 뒷배경이 허전하면 사진이 허전해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행사들은 이런 환경구성에 더욱 신경을 써서 아이들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여름이 되면 물총놀이, 물놀이, 물풍선 놀이등 같은 여름물놀이를 자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자주 걸어주어야 한답니다. 물이 들어가는..

<대한민국 만세> 광복절을 기억해요!

대한민국만세 안녕하세요! 8월 15일은 우리나라 광복절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그 의미가 다소 약하게 느껴졌던 날이라면 나이가 들수록 무척이나 소중하고 귀한 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는 날입니다. 일제 강점기라는 우리 민족의 아픈 시기에 해방을 맞이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어리지만 광복절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낄수있는 소중한 날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린이집 아가들에게 그 의미를 이야기해주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자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원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어서 날려보는 활동을 해보기도 하고 무궁화꽃을 가지고 장식을 하는 활동도 해본답니다. 여러 활동들이 많겠지만 영아들과는 이렇게 활동을 하며 광복절의 ..

<추석 한가위 토퍼> 추석 토퍼만드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에서는 보름달이 떠오르는 추석에는 어떤 행사를 할까요?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에는 대략 이틀정도로 행사를 나누어서 활동을 한답니다. 첫날은 민속놀이를 준비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오붓하게 원내에서 선생님들과 아이들만 민속놀이를 했습니다. 체육선생님이 오시는 날에 민속놀이를 계획하면서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날은 송편 빚기를 합니다. 떡반죽은 미리 떡집에 예약주문을 해두고 당일 아침에 요리활동을 준비합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떡반죽에 소를 넣어서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면서 맛도 보고 포장해서 가정으로 보내드린답니다. 아이들은 조물조물 떡반죽으로 송편을 빚기도 하면서 엄마아빠한테 줄 거라고 조잘조잘 이야기..

<오늘은 한글날> 한글날 토퍼를 만들었어요.

한글날 토퍼 만들기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글자인 한글의 우수성을 아시나요? 우리에게는 우리의 언어가 있었지만 한자를 사용하고 있는 있어 실상 우리의 글자가 없었습니다.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위대한 글자인 훈민정음을 세상에 공표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 바로 한글날입니다. 1926년에 '가갸날'로 지정되었다가 광복 후 10월 9일로 '한글날'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한글은 국보 제70호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록이 되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지요?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과도 한글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나의 소중한 이름 세 글자를 빈 공간으로 남겨주고 꾸미기 활동을 하며 한글날을 보냈답니다. 한글날 토퍼 무..

<크리스마스 토퍼> 산타할아버지 선물주세요!

크리스마스 토퍼 만들기 반갑습니다. 대망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척이나 기다리고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를 직접 만나면 매번 울음을 터트리며 교실 가득 울음소리가 난답니다. 큰아이들은 기다리지만 어린아이들은 아직은 어려운 산타할아버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가 선물을 주신다는 것은 언제쯤 알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해 한해 아이들의 생각이 여물어갈수록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해가 지날수록 성장하게 된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선생님들은 12월 1일부터 트리장식을 꺼내어서 장식을 시작한답니다. 교실뿐만 아니라 현관, 복도등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면서 분위기를 내어준답니다. 현관에는 캐럴송을 틀어놓고 아이들의 등원을 맞이하는 시기가 찾아온답니다. 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토퍼만들어서 인사하세요

새해 토퍼 만들기 반갑습니다. 2023년도 지나가고 다가올 2024년이 기다려집니다. 해가 바뀌면 이렇게 마음이 뒤숭숭하기도 하고 새로운 계획들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이 많은 나날들의 연속이랍니다. 우리 아이들과는 2월이 마무리가 되는 시간이 찾아오겠지만 한 인간으로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또 다른 의미이기에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한 해 동안 힘들게 했던 아이와의 안녕을 기다리기도 하고 헤어짐을 아쉬워하기도 하는 시기랍니다. 일 년 동안 자라온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면서도 졸업을 시키려고 하면 막상 아쉽기만 한 시간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일년의 마무리 시간이 2월 달이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놀이하려고 한답니다. 새해에는 가볍게 부모님들과 안부인사를 ..

<개운죽 흙으로 이식하기> 개운죽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몇 해 동안 아이의 책상 위에서 이 모습 그대로 자라고 있는 모습의 개운죽이랍니다. 찾아보니 흙으로 이식해서 엄청 잘 키우는 모습을 보고 욕심이 생겼답니다. 잎사귀들은 조금 갈색이 되어서 이렇게 누렇게 변한 모습도 보였답니다. 뿌리 부분은 엄청 왕성하게 뻗어 나온 모습이 보여서 용기가 났답니다. 몇 해 동안 물만 갈아주었던 개운죽인데 이렇게 뿌리가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조심히 꺼내서 보니 살펴보았답니다. 개운죽이 엄청 풍성하게 나오는 모습을 기다려봅니다.

식집사 이야기 2023.05.10

<히메 몬스테라 자르기> 히메몬스테라 번식시키기

히메몬스테라 번식시키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어제 우리 집 히메 몬스테라가 쑥쑥 자라고 있는 모습을 감탄하면서 갑자기 자라주어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른 번식을 시켜서 시엄니도 주고 싶고, 엄마도 주고 싶고, 친정언니도 주고 싶어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소독한 칼을 들고서 몬스테라를 데리고 왔습니다. 작년에 작은 포트하나가 네 개가 되었듯이 이번에도 여러 개의 히메 몬스테라를 만들어줄 계획입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그래도 내년 되면 더욱 성장했을 몬스테라를 기대해 봅니다. 히메 몬스테라의 줄기를 깔끔하게 잘라주기 위해 칼을 준비했습니다. 새 칼을 소독해서 깔끔하게 잘라주었습니다. 모체가 다시 이렇게 짧은 몬스테라가 되었습니다. 슬프지는 않고 새로운 희망이 보여 더욱 설레게 되는 ..

식집사 이야기 2023.05.10

<노랑 낮달맞이> 낮달맞이 이식하기

달맞이꽃 이식하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지난주에 비소식이 있던 날. 회사 오너님께서 잠시 외출을 하시더니 얻어온 낮달맞이 모종이랍니다. 주변에 아파트 1층에 사시는 어르신과 친해지시더니 이렇게 모종도 얻어오시고 화단에 꾸며줄 계획을 세웠답니다. 낮달맞이와 매발톱모종을 한가득 얻어오셨답니다. 이렇게 상자에 한가득 캐서 주신 모습을 보니 인정이 넘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하시며 모종을 심어주었답니다. 작년에 맨드라미와 메리골드가 만발했던 화단인데 매년 심어주는 것이 어려워 다년생 식물을 얻어오셨답니다. 이렇게 다년생 화초를 심어주면 매년 심을 필요가 없이 너무 편해진답니다. 해가 지날수록 체력이 약해져서 다년생화초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었답니다. 노랑 낮달맞이 낮달맞이꽃은 저..

식집사 이야기 2023.05.10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휴게시간

반갑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를 하다가 정교사로 보직변경을 한지 석 달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학기 초에는 적응시간이라 무척이나 정신없이 보냈고 가정에 달 5월은 더욱 정신없이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무사히 보내고 이제야 한숨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보육교직원 휴게시간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는 동안 휴게시간은 서류상에서 존재하는 복지시간인 것 같습니다. 가끔은 낮잠시간이 휴게시간인가?라고 생각할만큼 그 시간만이 선생님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낮잠시간에도 아이들이 잘 자고 있는지 체크를 해야하는데 그 시간이 휴게시간이라니 말도 안 되는 부분이겠지만 말이죠. 원장님은 회의시간에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고 잠시 바람을 쐬며 다녀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

어린이집정보 2023.05.09

<장미허브 삽목하기> 장미허브 번식하기

장미허브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어제 집에 있는 화분을 쳐다보다 보며 멍 때리다가 불현듯 장미허브가 풍성하게 자라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화분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순집기도 해줄 겸 겸사겸사해서 장미허브를 삽목 해주기로 했습니다. 장미허브 삽목하기 장미허브의 잎사귀를 만져보면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코를 박고 냄새를 맡게 된답니다. 이 식물의 매력적인 특징 중에 하나랍니다. 손으로 문질러보면 토톰한 잎사귀가 무척이나 보드라워서 계속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처음 시댁에서 키우는 화분을 봤을 때 무척이나 마음을 뺏겼던 화초 중에 하나랍니다. 사실 모든 화초들이 저의 마음을 빼앗지만 그중에서 향이 매력적인 장미허브도 빼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동그란 화분에 빵모자를 씌워준 것처럼 풍..

식집사 이야기 2023.05.03

<불두화> 불두화가 피어나는 계절

불두화가 피어나는 계절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어제 산책길에 풍성하고 아주 멋진 불두화를 만나보았습니다. 가까운 주택가에 위치한 산책길인데 그곳에 정원에 심겨있는 불두화랍니다. 매일 같이 지나가다보면 언제 피어날지 기다리기도 하는 꽃 중에 하나랍니다. 울타리에 고개를 내밀고 빵끗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이랍니다. 불두화는 수국처럼 몽실몽실 피어나는 꽃이라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가진 꽃이랍니다. 멀리서 보면 풍성하고 뽀송뽀송한 한그루의 솜사탕나무같이 보이고 가까이 가서 보면 아기자기 작은 꽃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가졌답니다. 수국과 다른점은 잎사귀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뾰족하게 갈라진 부분들이 보이는데 수국잎사귀는 동그스럼하다는 점이 다르답니다. *불두화: 꽃송이가 부처님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식집사 이야기 2023.04.25

<무늬 클로버> 무늬클로버를 만나다.

무늬 클로버 반갑습니다. 어제 산책길에 땅바닥에서 생각지도 못한 식물을 만났습니다. 바로 무늬 클로버랍니다. 자주색 클로버 처음에는 꽃잎들이 바닥에 씨를 뿌렸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고개를 숙여 들여다보니 진한 자줏빛의 무늬클로버였답니다. 잎사귀 색부터 꽃송이의 색까지 모두 자주빛이 들어있는 클로버였답니다. 이런 모습의 클로버는 처음 만난지라 계속 쳐다만 보았답니다. 한 포기가 이렇게 옆으로 번져서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자라고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우리 화단에 일반 클로버가 너무 번식이 빨라서 뽑아내는데 바빴던 지난날들이 기억이 나면서 이런 녀석들이 나면 뽑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재미난 고민도 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초록빛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자주빛 클로버입니다.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서..

식집사 이야기 2023.04.25

<한련화 키우기>한련화 파종일기

한련화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어제 사온 화분들 중에 한련화라는 식물도 함께 데리고 왔습니다. 한련화는 몇 해 전에 아파트 베란다에 걸어서 키웠던 녀석이었는데 채종 후에 다시 파종을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포트로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도 정말 매력적인 꽃에 반해서 데리고 왔던 기억이 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저의 마음을 뺏어놓은 식물이었습니다. 사실 한련화를 파종을 하고 새싹을 키우고있는데 꽃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급한 마음에 먼저 데리고 왔답니다. 파종의 단점은 세월의 시간을 인내해야하는 점이 너무 식집사에게는 고통인 것 같습니다. 인내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급한 성격을 가진 식집사는 참기가 어렵네요. 한련화와의 인연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이웃님께서 이 한련화를 풍성하게 키우는 사진을..

식집사 이야기 2023.04.23

<밀레리엄 벨 키우기> 밀레리엄 벨을 데리고 왔어요.

밀레니엄 벨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일요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교육까지 잡혀있는 상태라 무척이나 정신없는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회사에 짐을 옮기러 간다기에 잠시 동행하는 길에 들린 화원가게서 꽃구경도 실컷 해주었답니다. 남편은 남편볼일을 보고 저는 제 볼일을 열심히 보며 꽃구경을 하였답니다. 그중에서 작은 포트에 화분들이 각각 3천원인데 4개 만원 가격으로 데려가라고 해서 하나씩 담아보았답니다. 작년에 키우던 사계국화가 눈에 다시 밟혀서 한포트 골라오고 나머지도 하나씩 신중하게 데리고 왔습니다. 밀레니엄벨, 한련화, 사계국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천리향까지 상자에 넣어 왔습니다. 밀레니엄벨 키우기 우리가 흔히 자주보는 사피니아보다 작은..

식집사 이야기 2023.04.23

<봄맞이 꽃> 봄맞이 꽃의 추억

봄맞이꽃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요즘 화단에 소담하고 예쁘게 피어나고 있는 봄맞이 꽃이랍니다. 요때 많이 봐야 아쉽지 않은 그런 꽃이라 서둘러 꽃들 주변을 살펴가며 보고 있답니다. 봄맞이 꽃은 땅에 착 붙어서 자라는 지면 식물이라 꽃대만 기대 올라와서 하얗고 예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우산처럼 촤고 퍼지며 피어나는 소담하고 아기자기한 꽃이라 더욱 마음이 빼앗긴답니다. 어렸을 적에 아빠가 농사일을 시작하시는 시기가 되면 논두렁에 나가서 언니랑 참 많이 놀았답니다. 꼬맹이가 어디 갈 곳은 없고 아빠 엄마뒤를 쫓아다니며 놀곤 했는데 엄마보다는 아빠뒤를 잘 따라다녔나 봅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아빠는 경운기로 논을 갈기 위해 왔다 갔다 하시면 우리는 논두렁에서 꽃도 따서 놀고 흙장난도 많이 치며 놀았..

식집사 이야기 2023.04.23

2023년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저희 동네는 경기북부권이라 다른 동네보다는 봄이 늦게 찾아온답니다. 벚꽃도 일주일가량 늦게 피는 추운 지역이라 화단에 꽃들도 월동이 됐는지 죽었는지를 뒤늦게 확인할 수밖에 없답니다. 2023년부터 정담임으로 보직을 변경해서 2시 퇴근이 아닌 6시 퇴근으로 바깥구경을 할 수 없는 요즘이라 일요일에만 잠시 화단 구경을 나간답니다. 토요일도 6월 말까지 보수교육이 잡혀있어서 꼼짝도 못 하고 있습니다. 쉬는 일요일엔 미세먼지와 싸우기도 하도 집안청소와 전투를 벌이기도 하며 체력을 소진시킨답니다. 다들 이렇게 살고 계신지요? 하하하 화단에는 냉이 꽃이 무더기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게으른 식집사의 모습을 돌이켜보게 되었답니다. 낮게 피어난 제비꽃이며 이름 모..

식집사 이야기 2023.04.18

<꽃잔디 2년차>풍성해진 꽃잔디밭

꽃잔디 2년 차 꽃잔디 키우기 2년차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요즘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화단에 신경을 쓸 겨를일 없었답니다. 어느 날 창밖으로 쳐다본 풍경을 보니 꽃잔디가 어느새 이렇게 풍성하게 자리를 잡았답니다.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이사 첫해인 2021년 4월에 심어둔 꽃잔디가 자리를 잡고 이렇게 풍성하게 성장하고 있었답니다. 정말 기특하고 신기한 녀석입니다. 4월 초에 쳐다본 꽃잔디는 빈자리가 없이 풍성해서 깜짝 놀라게 하더니 몇 주 후 쳐다 본 꽃잔디는 정말 놀랠 모습이었답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워주다니 말이죠! 꽃잔디는 지면에 붙어서 퍼지듯이 성장하는 식물이랍니다. 나무 아래에서 다소곳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었답니다. 몇일뒤 창문을 열어보니 이런세상에나! 제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모습..

식집사 이야기 2023.04.18

<어버이날 가랜드> "엄마 아빠 사랑해요"

어버이날 반갑습니다. 어린이날을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버이날이 바로 코앞입니다. 아이들과 행사를 하느라 몸이 욱신거리고 정신이 몽롱하지만 어버이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해 같은 경우는 어린이날행사는 목요일이고 바로 월요일이 어버이날이라 바로 아이들의 작품이나 결과물을 보내야 하는 시점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날 준비로 어버이날을 소홀하게 대했다면 정신을 차려야 한답니다. 5월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보내자마자 2일부터 아이들의 손길이 닿는 작품을 미리 구상하여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정말 정신없는 연장근무를 해야 할 수도 있답니다. 요즘에야 원에서 야근을 잘 안 하지만 예전 같은 경우에는 툭하면 야근에 재택숙제까지 안고 가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

<어린이날 가랜드> "오늘은 내가 주인공"글자 장식하기

오늘은 내가 주인공! 반갑습니다. 5월의 어린이날에 도움이 되고자 가랜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맞지요! 아이들이 주인공인 날인만큼 행사준비로 바쁜 5월이 되겠습니다. 여러 게임을 준비하고 간식들을 미리 사두고 냉장고를 채워 넣습니다. 환경구성은 이미 며칠 전부터 시작해야 마음이 편하고 몸이 편하다는 것을 아는 단계랍니다. 일단은 가랜드로 입구를 환하게 만들어줍니다. 밑에 있는 A4글자는 이젤판에 붙일 용도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젤판 앞에 글자를 붙이고 이젤판 위에는 조화장식을 해줄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이젤판 앞에서 포즈도 취해보면서 사진도 찍어볼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세상인 어린이날에 더욱 기념이 될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준비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날 가랜드 ..

<평가제 서류> 아프거나 다친 영유아를 위한 절차

반갑습니다. 평가제 교육을 듣던 중에 조금 더 보충이 필요한 부분이 보여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3 영역에서 3-3-2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평가제에서 확인을 하는 업무분장표 중에 '아프거나 다친 영유아를 위한 절차 및 업무분장표'가 미미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다시 확인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당구장표시로 되어있는 필수기재사항을 보면 질병에 걸려 아픈 영유아에 대한 처리절차, 사고로 다친 영유아에 대한 처리절차(상해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내용이 최소 3가지 이상포함), 교직원 업무분장이 필수로 기록되어있어야 한답니다. 저희는 일반 업무분장, 비상시업무분장, 안전사고발생 시분장, 돌발상황 발생시 업무분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프거나 다친 영유아에 대한 지침 • 질병에 걸려 몸이 아프거나 사고로 다친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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