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봄이 오는 소리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저희 동네는 경기북부권이라 다른 동네보다는 봄이 늦게 찾아온답니다.
벚꽃도 일주일가량 늦게 피는 추운 지역이라 화단에 꽃들도 월동이 됐는지 죽었는지를 뒤늦게 확인할 수밖에 없답니다.
2023년부터 정담임으로 보직을 변경해서 2시 퇴근이 아닌 6시 퇴근으로 바깥구경을 할 수 없는 요즘이라 일요일에만 잠시 화단 구경을 나간답니다.
토요일도 6월 말까지 보수교육이 잡혀있어서 꼼짝도 못 하고 있습니다.
쉬는 일요일엔 미세먼지와 싸우기도 하도 집안청소와 전투를 벌이기도 하며 체력을 소진시킨답니다.
다들 이렇게 살고 계신지요?
하하하
화단에는 냉이 꽃이 무더기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게으른 식집사의 모습을 돌이켜보게 되었답니다.
낮게 피어난 제비꽃이며 이름 모를 잡초꽃들이 봄이 온 것을 알려주네요.
따뜻한 봄볕을 맞으며 하나둘 피어나고 있는 꽃들을 반겨봅며 기록을 남겨봅니다.
일요일에도 부지런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728x90
반응형
'식집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레리엄 벨 키우기> 밀레리엄 벨을 데리고 왔어요. (0) | 2023.04.23 |
---|---|
<봄맞이 꽃> 봄맞이 꽃의 추억 (2) | 2023.04.23 |
<꽃잔디 2년차>풍성해진 꽃잔디밭 (0) | 2023.04.18 |
<여인초와 극락조 비교하기>여인초와 극락조 구별하는 방법 (0) | 2023.01.31 |
<겨울철 식물관리요령> 겨울철 환기시키는 방법 알아보기 (0) | 2022.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