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 몬스테라 분갈이하기
저는 조금 키가 큰 히메몬스테라를
두 개 키우고 있습니다.
2022년 봄에 2천원에 데리고 왔던 작은 화분은 이렇게 키가 큰 아이로도 성장을 했답니다.
무릎만큼 자랐을때 줄기 하나는 동강동강 잘라서 줄기 번식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히메 몬스테라 분갈이하기
작년 5월 줄기 번식에 도전했던 녀석은 화분 3개로 나눠놨는데 아직은 새싹 수준이기도 하고 성장을 멈춘 상태 같아서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줄기 잘 자라고 있는 히메 몬스테라는 아랫잎에 벌레가 많이 먹어서 잎사귀를 잘라주었더니 휑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요즘 바빠져서 화분 관리가 힘들어서 개수를 줄여주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두 개 히메 몬스테라를 하나로 합식 시키기
히메 몬스테라를 하나의 화분으로 옮겨주도록 했습니다.
키가 커서 일단 눕혀서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뿌리 상태를 체크해보니 이런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키가 커서 뿌리도 엄청 굵고 풍성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모습이었답니다.
뿌리가 조금 약한 것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히메 몬스테라 키우기
히메 몬스테라는 제가 2년동안 키워보니 정말 무난하게 잘 자라는 식물이랍니다.
손을 많이 안보테도 정말 무럭무럭 잘 자라는 녀석이지요.
다만 제가 바빠서 환기를 잘 못 시키다 보니 검은색 작은 깍지벌레? 같은 녀석이 잎을 갉아먹기도 했답니다.
잎사귀에 벌레들이 많아서 잎을 잘라주며 정리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관엽식물은 환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알게 되었답니다.
다른 식물에 비하면 히메몬스테라 키우기는 정말 쉬우니 다들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히메몬스테라키우기로 도전했던 삽목둥이들이 이렇게 잘 자라고있어 더욱 흐믓하네요.
예전 포스팅에서 보면 화원가게에서 처음 가지고 왔을당시에는 짧고 통통한 녀석들을 잘라서 수경재배를 했던것인데 무척이나 잘 성장하고있습니다.
힘겹게 두개를 합식해서 세워준 히메 몬스테라입니다.
지지대가 너무 약해서 빨랫대 빠진 것을 세우고 또 다른 빨랫대를 이어주었습니다.
흙에 서 있는 힘이 약해서 돌맹이로 잠시 흔들림을 고정해 주었답니다.
히메 몬스테라 목표가 천장까지 키우기인데 집안에 식물키가 너무 크면 안 좋다고 해서 잠시 고민 중이랍니다.
당분간은 괜찮겠지만 키가 커지면 삽수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풍성하고 멋진 모습으로 자라기를 기다려봅니다.
우리집 히메 몬스테라의 분갈이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
- 히메몬스테라 번식시키기
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3%85%8E-5
잘 키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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