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기린 삽목하기> 겨울을 보낸 꽃기린 삽목하기

 

겨울을 보낸 꽃기린 삽목 하기 

 

 
꽃기린이 추운 겨울동안 잘 버텨주었습니다. 
 
꽃기린은 겨울에도 분홍색 꽃잎을 하나둘씩 보여준 고마운 녀석이랍니다. 

꽃을 볼 수 없는 겨울에 보험처럼 들어놓은 식물이지요. 
 
어렸을 적에는 정말 이 촌스러운 꽃에 관심 1도 없다가 
나이가 조금씩 차오르니 꽃이 예뻐보이고 관심도 많이 가게 되었답니다. 
 
 
 

꽃기린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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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꽃기린은 너무 흔하기도하고 
꽃분홍이 예뻐보이지도 않았는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관심을 쏟게 되어 키우게 되었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꽃기린을 풍성하게 키운 아파트 경비실화분을 보고 
바로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한눈에 반한 나의 꽃기린! 
저도 목표는 풍성하게 잘 키워보는 것이랍니다. 

 

 

 

꽃기린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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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을 키워보니 
선인장과라서 물을 자주 주지는 않아도 된답니다. 
 
하나 사계절 내내 꽃을 피워주는 아이라 물이 생각보다 빨리 먹기도 하답니다. 
 

꽃기린 물주기는 화분과 흙의 성질에 따라서 조금 차이도 있습니다.
 
토분에 심긴 아이들은 더욱 물마름이 빠르고, 
마사를 섞어서 물 빠짐이 잘 되게 해 둔 녀석도 물마름이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화분의 흙을 보고 물을 흠뻑 주면 좋답니다. 
 

 
 

 

꽃기린 번식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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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꽃기린 가지를 잘라 삽목을 해둔 것이 이렇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꽃기린 삽목은 너무 쉽게 성공을 해서 제라늄처럼 신경이 많이 쓰이지 않는답니다.
 
해서 삽목을 해주고 관심을 잠시 접어두면 어느새 꽃을 피워주는 고마운 식물이랍니다.
 
사계절 내내 분홍색 꽃을 보여주는 식물이야말로 제일 효자 녀석이 아닐 수 없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삽목을 준비해 봅니다. 
 

 

 

꽃기린 삽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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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을 삽목 하기 위해서는 소독한 칼만 준비해 줍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칼을 갈아? 칼을 닦아 줍니다. 
 
내가 어디를 자르면 좋을지 화분을 돌려가며 찾아봅니다. 
이 시간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화분을 쳐다보면서 묵은 나뭇잎을 정리하기도 하고 
말라버린 꽃잎도 정리를 해줍니다.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아랫부분이 너무 모여있어서 이곳을 다듬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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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에 처음 데리고 왔던 꽃기린이랍니다. 
 
한두 개의 꽃기린 삽목둥이들을 한 곳으로 옮겨 심어 주어
사각화분에 가득 채워줄 생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꾀나 많은 꽃기린들이 자라고 있지요.
 
올해는 키도 좀 키워주고 아랫부분의 가지들만 잘라서 삽목을 해줄 생각이랍니다. 

꽃기린 삽목전

꽃기린 가지치기 후

 
 

 

꽃기린 물꽂이로 뿌리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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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가지치기를 한 후에는 이렇게 가지를 말려주도록 합니다. 
 
선인장과의 식물들은 하루이틀 줄기를 말려준 후에 물꽂이를 해주면
더욱 안전하게 뿌리를 내릴 수가 있답니다. 
 
저의 꽃기린 삽목은 흙에 바로 안 꽂아주고 물꽂이로 뿌리를 본 후에
흙으로 이식을 해주는 방법을 사용한답니다. 
 
꽃기린 뿌리를 내 눈으로 확인을 해야 조금 안심이 된다고 할까요?
 
초반에 이렇게 살짝 말려주고 물러버리지 않도록 조금 신경을 써주면 
2주 정도 후에는 뿌리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하얀 뿌리가 생기면 다시 엄마옆에 심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외목대로 잘 크고 있는 꽃기린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일조량이 적어서 꽃분홍은 덜하지만 그래도 포엽꽃을 잘 달고 있는 녀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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