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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오늘은 이 도토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해 10월 아이들과 산책 중에 숲길에서 주운 도토리입니다.
빈 화분이 보여서 한번 심어보기로 했습니다. 도전해봅시다!
아이들이 꾹 눌러 심어주었던 도토리랍니다.
키울 작정이었으면 겉껍질을 벗겨줄걸 그랬나 봅니다. 소식이 없길래 초록별로 사라졌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봄이 다가오며 많은 시간이 지나 살펴보니 이렇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202203112
이렇게나 귀여운 잎사귀를 내밀고 있습니다.
처음엔 뭔 싹이야? 이게 뭐지?? 했다가 자세히 보니 잎사귀가 익숙해 보입니다.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야 잎사귀를 보니 감이 옵니다.
약간 참 나물과 같은? 그런 잎사귀가 보입니다. 어렸을 적에 뒷산에 가면 참나무 주변에는 꼭 이런 잎사귀가 널려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숲에 가면 자주 보았던 그 잎사귀입니다.
귀엽고 깜찍한 녀석이 얼마큼 자라 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모쪼록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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