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디 번식>꽃잔디 번식시키는 방법

 

꽃잔디 번식시키기 

 

 

 

 

반갑습니다. 

두 해 전 심은 꽃잔디 번식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며 지내고 있는 식집사입니다. 

 

첫해에 심었던 꽃잔디는 보기 민망할 정도로 민머리 수준이었으나 한해 한해 지날수록 풍성해지는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기분이 좋답니다. 

 

 

저희 집 꽃잔디는 분홍색으로 피어나는 종류인데 봄이 되면 제일 먼저 저희 화단에 가득 피어난답니다. 

꽃샘추위를 잊게 해주는 고마운 식물이 바로 꽃잔디랍니다. 

 

 

 

꽃잔디 1년차

https://3-treasures.tistory.com/entry/%EA%BD%83%EC%9E%94%EB%94%94-%EC%8B%AC%EA%B8%B0-%EA%BD%83%EC%9E%94%EB%94%94-1%EB%85%84%EC%B0%A8

<꽃잔디 심기> 꽃잔디 1년차

 

 

 

 

 

 

여름의 꽃잔디 

한여름과 장마를 보내고 난 뒤의 꽃잔디 모습입니다. 

살구나무 주변으로 동그랗게 심어주었는데 처음보다는 많이 풍성해진 모습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내어서 빈 곳에 이식을 해줄 생각으로 비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2023.8.27

 

 

 

 

 

꽃잔디 번식시키는 방법

 

꽃잔디이식을 위해 제일 풍성한 곳을 찾아봅니다. 

 

꽃잔디는 지면으로 퍼지면서 자라는 식물의 특징상 살짝 들어 올려보면 이렇게 뿌리 부분이 보인답니다. 

제일 풍성하게 크고 있는 부분의 꽃잔디를 떼어내 주었습니다. 

 

뿌리를 살펴보니 하얗게 내려오는 부분들을 확인할수있었답니다. 아주 실하게 잘 자라고 있는 꽃잔디였습니다. 

2023.8.27

 

 

뿌리가 땅에 뭍힐정도로 땅을 파서 꽃잔디가 없는 횅한 곳을 찾아 이식을 해주었습니다. 

 

나무줄기 주변으로 동그랗게 심어준 꽃잔디가 해가 더 드는 곳이 풍성한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곳에서 여러 줄기를 떼어서 빈 곳에 심어주는 이식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물을 한바가지 흠뻑 주어 촉촉하게 유지해 주었습니다. 비가 왔던 땅이지만 그래도 이식할 때는 수분 공급이 최우선이랍니다. 

뿌리가 말라버리면 바로 초록별행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3.8.27

 

가을이 다가오는지 살구나무 잎사귀가 무척이나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꽃잔디 위로 떨어진 모습을 보니 어디에 이식을 했는지 찾아보기 어렵지만 , 사진기준으로 오른쪽 작은 맨드라미가 피어있는 그곳 아래에 이식을 해주었답니다.

2023.9.16

다행히도 몇일뒤에 다시 한차례 비가 내렸고, 다시 나가보니 시든 녀석들 없이 잘 활착 되어 자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거름이 없는 완전 노지땅에 심어준 꽃잔디인데 이렇게 까지 많이 풍성해진 것을 보니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년 봄에는 꽃분홍 잔디빛을 다시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또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