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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분갈이하는 방법
반갑습니다.
시댁에서 처음 차에 실어주셨던 큰 알로카시아에서 나왔던 작은 구근이 이렇게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기특하게도 무르지 않고 잘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잎사귀에 병충해가 생겨서 통풍에 조금 더 신경을 쓰기로 했습니다.
집안에서만 키우면서 너무 야리야리하게 크는 거 같아서 창밖으로 이사를 시켜주었습니다.
여름을 창밖에서 보낸 알로키시아는 무럭 무럭 신엽도 보여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무심히 쳐다보던 알로카시아 옆에 작은 녀석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흙 속에서 구근이 크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 녀석도 새끼인데 더 작은 새끼를 품고 있다니 너무 기특해보였습니다.
뿌리의 상태가 어떤가 쳐다보니 이렇게 삐죽 나온 모습도 보입니다.
그래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래도 두 촉이 크기에는 화분이 조금 작아 보이기도 하고 새로운 아기도 보이니 분갈이를 결심했습니다.
뿌리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정말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엄청나지요?
그 와중에 미니 알로카시아!
구근이 촉나온거 포함 3개가 나왔답니다.
구근은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대단한 날입니다!
알로카시아 두 개체의 뿌리상태는 무척이나 건강했습니다.
하나씩 화분에 옮겨 심어주며 독립을 시켜주었습니다.
뿌리가 안정화되면 다시 창가에 자리를 잡아줄 생각입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무척이나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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