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이야기

<스튜키> 스튜키 키우기

글리글리 2021. 9. 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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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키 키우기


*꽃    말: 관용
*특    징: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배수가 잘되도록 하고 완전히 말랐을 때  (과습시 사망)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스튜키가 폭발적으로 인기가 많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산세베리아를 너도 나도 키우던 시절이 있었듯 스튜키도 그런 붐을 일어났을 때에 저희 집에도 한 포트 들여와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그때가 벌써 2018년이니 세월이 조금 흘러갔습니다. 

2018년 처음 만난 스튜키

스튜키는 다육이과라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아랫부분부터 물러지기 시작하면서 내려앉아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저도 그렇게 동그란 화분에 심긴 스튜키를 초록별로 보냈었답니다. 

웬만한 사람은 쉽게 키운다고 하던데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스튜키였답니다. 

20200303&nbsp; 변화 1도 없는 스튜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변화없는 스튜키와의 동거를 시작하던 2020년 어느 날!

햇볕 샤워 좀 하느라 창가에 올려둔 화분을 우리 집 2호가 떨어뜨려서 사단이 난적이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야단을 치려는 순간! 화분에서 보이는 새싹들을 발견했지 뭡니까? 

너무 놀래서 가까이 찍은 사진은 없지만 가까이 보면 작은 새싹들이 보이실 겁니다. 

20200929 화분 깨지고 새싹 발견!

 

 

몇 년을 키워도 새싹 소식이 없던 스튜 키였는데 말입니다. 

아이에게는 괜찮다고 말하고 서둘러 화분에 심어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떨어뜨려도 괜찮은 플라스틱 화분으로 이사를 시켜주었더니 새싹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싹을 살펴보니 산세베리아 같은 잎사귀를 펼쳐주며 자라나고 있는데 조금 더 지나고 살펴보니 위쪽 잎사귀는 동그랗게 스튜 키 모양으로 다시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까지는 이렇게 키우기가 내년에는 새싹을 나누어서 분갈이를 해주도록 해야겠습니다. 

 

조금은 넓은 화분으로 이사시켜주고 새싹들도 조금씩 자라나고 있습니다!

새싹들이 조금 더 자라면 이사들 또 시켜주어야겠습니다. 

 

산세베리아처럼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 중에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요즘은 더욱 식물들에게 눈길이 더욱 자주 간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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