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이야기

<트리안 번식하기> 트리안 번식하기

글리글리 2021. 11.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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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안 물꽂이 후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우리 집 트리안은 열심히 성장을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보다는 새싹들이 하늘을 보며 잘 뻗어나가고 있으며 싱그러움을 내뿜으며 멋진 모습으로 잘 자라는 모습입니다. 

 

거실의 밝은 곳에 두었더니 연둣빛 새잎을 더욱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풍성한 트리안의 매력이 넘치는 요즘입니다. 

새순이 너무나도 싱그럽게 느껴지는 트리안의 모습입니다.

▼지난번 가지치기를 한 녀석들을 물꽂이를 해주었는데 그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물꽂이를 하고서 조금씩 뿌리가 나오는 것이 보였답니다.  숨겨진 생명력이 이곳에서 뻗어 나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하얗고 얇은 뿌리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면서 작은 트리안이 물속에서 깨어나는 모습도 함께 보입니다. 

▼ 뿌리가 조금씩 더 나오는 중이이며 아주 기특하게도 잘 살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작은 페트병을 잘라서 이렇게 주둥이 부분에 물꽂이를 해두니 살짝 들어서 뿌리를 쉽게 관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흙으로 식재할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성격이 급한 식 집사라 당장 몸을 움직여봅니다.  

▼  알맞은 화분을 골라서 준비를 하고 심어주었습니다. 뿌리는 살아나고 있고 잎사귀는 조금씩 말라가고 있는 모습이어서 걱정은 되지만 시들어진 잎사귀는 잘라주고 천천히 시간을 보내보도록 하였습니다. 

 

트리안도 생명력이 강한 녀석이라 뿌리만 잘 활착이 된다면 살아나는 것은 틀림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믿어보도록 하였습니다. 

▼  몇 주가 지나고 보니 트리안 잎사귀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뿌리가 잘 뻗어나갔나 봅니다. 토분에 심어서 조금은 자주 물을 주도록 하였고 자주 들여다보며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트리안의 번식이 성공하면 엄청 뿌듯한 마음이 든답니다.

물꽂이 번식으로 성공을 하게 되면 다음에도 다시 도전해보며 화분을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안의 작고 동그란 잎사귀의 매력을 더욱 많이 느껴보고 싶은 욕심쟁이 식 집사랍니다. 

 

조금씩 잎사귀가 많아지고 풍성한 트리안이 되길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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