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이야기

<클레마티스>클레마티스 처음 월동하며 키우기

글리글리 2024. 5.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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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마티스 키우기




클레마티스


 
회사대표님이 클레마티스를 작년 늦여름에 선물로 받으셨어요.  

보라색꽃이 인상적이었던 크레마티스를 땅에 옮겨 심어 두고 지는 꽃을 몇 번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꽃 말 : 고결,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개화시기 : 5~6월

*노지월동 가능함

*키우기: 덩굴성식물이라 지지대가 필요함

*번식 : 삽목, 파종
(삽목 : 단단해진 줄기 2~3마디를 잘라 사용)*
(파종 : 번식율 낮음)

 
 
그렇게 겨울이 되고 추위에 죽어버렸나 싶었답니다. 
 
땅에 심어둔 그 상태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렸더라고요. 
이 식물은 월동이 된다고 하던데 어찌 소식이 없어 궁금했습니다.

 

 

클레마티스 월동


 

클레마티는 우리나라에서 으아리라고 불리지요. 
저는 아이보리빛 으아리를 보고자란 탓인지 보라색 으아리는 처음 봤답니다. 
 
그렇게 겨울을 보낸 클레마티스는 이렇게 안쪽에서 새싹을 틔우고 있었답니다. 
아주 작은 싹들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고개를 내밀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주 바쁜 일상을 보내다다 불현듯 보인 초록생물체!
 
이렇게 살아나다니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클레마디스는 덩굴성 식물이라 지지대를 더 길게 만들어주어야겠습니다. 

 
벌써 꽃봉오리를 맺힌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줄기마다 몇 개씩 꽃봉오리를 맺힌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기특하네요. 

 
꽃은 보라색이었는데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말부터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클레마티스!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
.

그로부터 몇주 후!

보라꽃잎을 하나보여주는 아이!

옆에 아이는 두잎!
보라색이 너무 예쁜 꽃입니다.

옆에 아이는 더 활짝 꽃잎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피어나는 보라꽃잎이 너무 곱지요?
바깥쪽 한겹은 이미 다 피어난 것 같고, 안쪽 곷잎을 기다려봅니다.

클레마티스가 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분간 눈 호강 실컷하며 지낼 것 같습니다.



몇일뒤 만개한 클레마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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