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베나 공중뿌리>빨강 버베나 공중뿌리 번식하는 방법

버베나 키우기

 

 

버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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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화단에 심을 패랭이꽃을 사러 화원가게에 들렀습니다. 

 

출근길에 들러서 조금은 바쁜 마음이었지만 

나를 위한 작은 화분도 하나 골라 담아왔지요!

 

예전 친정엄마가 키우셨는데 그 빛이 어찌나 곱던지 계단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화려한 꽃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키워보고자 담아왔습니다. 

 

이름은 버베나! 

*꽃 말: 단란한 일가, 총명

*개화시기:5월~10월로 긴 개화시간

*다년초지만 가을파종 1년초로 취급

 

잠깐? 버베나?

예전에 자라섬에 놀러가서 봤던 버베나길이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그 식물도 버베나였거든요! 

 

그래서 알아보니 버들마편초(숙근버베나)라는 이름이 있네요.

 

좀 다르게 생겼는데 이름이 같아서 많이 헷갈렸던 부분이었답니다. 

 

 

그렇게 집으로 데리고온 빨간 버베나랍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곱고 예쁩니다. 

꽃이 이렇게 풍성한 것을 보니 햇볕을 좋아하는 녀석임에 틀림없네요.

 

친정엄마도 햇볕내리쬐는 계단 위에 올려놓고 키우셨는데 갈 때마다 어찌나 눈에 띄던지 눈길을 끄는 식물이랍니다. 

 

3천 원의 가격으로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녀석입니다. 

 

 

 

버베나 공중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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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베나 화분을 살펴보다가 언뜻 보인 공중뿌리랍니다. 

처음에는 잘못 봤나 싶었는데 자세히 뒤져보니 이렇게 뿌리가 줄기중간에 붙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이렇게 공중뿌리가 있는 식물인지 처음에는 몰랐답니다. 

 

그래서 공중뿌리를 두 가닥 분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공중뿌리를 두가닥 분리를 해주었습니다. 

 

하나는 그냥 줄기에 붙어있는 것을 잘라주었고,

나머지 하나도 줄기를 잘랐는데 안 떨어져서 힘을 주니 이렇게 뿌리가 길게 뻗은 줄기였답니다. 

갑자기 두 줄기의 버베나가 생겼지 뭡니까?

어.. 이렇게 된 이상 또 키워봐야지요.

 

한줄기는 뿌리가 정말 번식한 상태였습니다. 

너무 놀랍지요! 

또 다른 한줄기는 얌전하게 공중뿌리를 매달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 줄기를 심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남는 흙과 화분에 옮겨심기를 해주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폭풍성장을 해줄지 기대가 되는 식물입니다. 

 

 

 

버베나 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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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베나는 삽목도 잘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일단 가지치기를 할 때 줄기를 상토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린다고 하니 이 또한 한번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