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이야기

<초롱꽃>초롱꽃 나눔받았어요!

글리글리 2024. 4. 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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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오늘은 머위잎사귀를 닮은 초롱꽃을 나눔 받았습니다.

다섯 뿌리정도를 데리고 왔는데 과연 잘 살아줄지 걱정반 기대반이랍니다.

나물 반찬처럼 생긴 것이 마트에
누워있을 것처럼 생겼지요.

하지만 이 아이는 너무 예쁜 꽃을 피워주는 초롱꽃이랍니다.

 



초롱꽃 월동


초롱꽃은 종모양을 닮은 여러해살이 풀이랍니다.

월동하고 나온 초롱꽃은 이렇게 반짝반짝 초록빛이 돌며 돋아나있었습니다.

2024.4 월동하고 나온 초롱꽃


모종으로 심어두면 그해 꽃을 볼 수 있고, 한해 심어두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답니다.

 

뿌리가 뻗어나가면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기도하고,

씨앗으로 자연발아를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한해만 지나도 이렇게 풍성한 초롱꽃밭이 되버려요. 

초롱꽃 모종은 이렇게 생긴 모양이네요.
약간의 보랏빛이 도는 줄기를 가졌습니다..


물 올림을 해둔 상태로 심어주면 조금 더 생기를 얻게 되겠지요!

초롱꽃 모종은 시간을 조금 두고 땅파기를 시작해 봅니다.  

물올림중인 초롱꽃

 

 

 

초롱꽃 모종 심기


초롱꽃이 성장하면 생각보다 큰 키로 자란답니다.
 어른 무릎 높이정도로 자라기 때문에 저는 울타리 옆으로 나란히 심어주었습니다.

지금은 다섯 포기지만 내년이 되면 엄청난 개체들이 늘어나 있을 겁니다.

올해의 목표는 예쁜 초롱꽃을 보는 것이고
개체들이 많이 늘어나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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