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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낮달맞이 월동
노란낮달맞이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작년 심어둔 노랑낮달맞이는 다행히 추운겨울을 잘 버텨주었답니다.
가을 국화옆에서 뿌리를 잘 내렸는지싱그러운 모습으로 늦가을을 보냈습니다.
원래 그 옆자리에 분홍 낮달맞이를 키웠었는데 이녀석들은 월동에 실패했답니다.
이 장소가 바람이 돌고도는 추운 곳이라 월동에 버티는 녀석들이 별로 없어요.
작년에는 겨울이 그닥 춥지않았기에 월동이 가능했지않나싶기도 합니다.
노란낮달맞이 월동
겨울이 다가오자 낮달맞이는 월동준비를 하나봅니다.
잎의 색이 보라빛으로 변하며 이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얼어있는 모습처럼 보이지요?
이렇게 월동을 준비하며 추위와 눈을 맞으며 버티게 됩니다.
다년초의 힘을 보여주는 낮달맞이는 이렇게 월동을 하고 매년 피어납니다.
노랑낮달맞이 봄의 모습
봄이 되자 다시 연두빛잎사귀를 보여주며 몸짓을 키우고있습니다.
5월부터 꽃을 보여주는 낮달맞이는 노랑빛이 아주 황홀한 모습이랍니다.
가득피어난 모습을 보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부지런히 키워서 친정시댁에 나눔을 해야하는데 마음만 바쁘네요.
일단 한해더 풍성하게 키운후에 다음해에 나눔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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