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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교사 월급> 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 월급은 얼마인가요?

글리글리 2022. 12.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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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어린이집 보조교사의 월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는 9시 반부터 시작해서 2시까지 오전보조근무를 했습니다.
휴게시간 30분을 포함해서 아가들 낮잠 자는 시간에 잠시 쉬어가며 휴식을 하고 다시 오후 업무를 보고서 2시에 퇴근을 했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오전 근무라는 꿀직장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청소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짧은 4시간만 일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취업이 가능하고 유아교육과를 졸업하면 정교사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모두를 취득할 수 있답니다.



보조교사가 하는 일

어린이집 보조교사는 4시간 근무와 30분의 휴게시간이 주어집니다.

현장에서의 휴게시간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게 아가들의 낮잠시간에 같이 휴식을 취하거나 아니면 차 한잔 마시면 시간이 지나가기에 휴게시간 빼고 일찍 퇴근시켜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복지라고 생각하는 1인이랍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출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9시 출근이나 9시 30분 출근을 선택하기도 한답니다.
어린 자녀가 있으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등원시간에 맞춰서 출근 시간을 조절하시기도 합니다.

오전에 출근을 하는 동시에 앞치마를 착용하고 작업 모드로 변한답니다.
아가들이 등원하면 케어가 시작되며 10시부터는 간식을 배식하고 보조를 맞춰줍니다. 주로 담임 선생님의 일을 보조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됩니다.

12시경에 점심 배식을 하고 다 먹은 영아의 뒷정리 및 양치를 도와줍니다. 거의 담임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을 케어하다 보면 어느 순간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기도 합니다.

1시 전에 아가들을 재워주고 교실 정리를 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예전에는 아가들 재우고 점심을 먹기도 했답니다. 적응을 하는 시기에는 우는 아기 달래느라 아이들과 식사를 못하고 나중에 먹기도 했답니다.


보조교사의 장점

정담임교사와는 달리 보조일을 하기에 서류에서 해방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일 큰 아이들에게 생긴 문제점들의 책임감에서 행방될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로움 덕분에 내 아이들 케어가 먼저인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가끔은 컴퓨터에 약한 원장님을 대신해서 문서 작업 타이핑을 치기도 하는데 도진개진이라 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보조교사의 단점

눈치를 많이 보게 되지만 샘들이 좋다면 그렇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제일 큰 단점은 연차나 휴가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입니다. 근로법에는 당연히 명시되어있지만 현장에 원장님들에 따라 큰 차이가 보이기에 자신의 권리를 잘 찾아서 사용하시길 응원해 드립니다.




2021년 보조교사 월급

보조교사의 월급은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이기에 4대 보험료를 제하고 나면 실수령액이 나옵니다.

2021년에는 세금 떼고 들어온 금액이 96만 원 정도였습니다.



2022년 보조교사 월급

2022년에 명세서를 받아보니 최저시급이 올라서 그런지 만원 정도 올라있는 금액이었답니다.
공제액을 살펴보면 5만 원 정도로 세금을 떼어 내고 차인금액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2022년 3월과는 다르게 6월부터 세금이 조금씩 더 빠져나가더니 어제는 93만 원으로 세후금액이 입금되었답니다.
이렇게 자꾸 줄어들면 속상합니다.


경단녀로서 새롭게 일을 시작할 당시에는 50만 원이라도 벌어보자는 심정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모든 애엄마가 그렇듯 집에서 아기만 키우다가 막상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겁이 무척이나 났답니다.

마음속으로는 할 수 있다고 외쳤지만 이력서를 넣어도 뽑아주지 않아서 여러 번 좌절을 하기도 했죠.
세전은 백만 원 돈이지만 세금을 왜 이렇게 떼어가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다시 목표를 정해보며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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