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로 화단 꾸미기
신작로 화단 꾸미기
20240525
친정 집에 가기 전에는 항상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 중에 보험을
들어준 것을 챙겨간답니다.
물론 친정엄마가 안 키우고 있는 식물을 골라서만 챙겨가지요!
이번에 5월에는 어떤 식물을 챙겨갔냐 하면
앞줄에 있는 버베나와 뒷줄 만데빌라라는 꽃을 카네이션을 대신해서 사서 갔습니다.
그리고 한련화 파종한 것을 데리고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고무 나무만 빼고 제가 하나씩 데리고 갔던 녀석들이랍니다.
처음에는 작은포트에 담아 데리고 간 아이들이 엄마손을 거치면서 이만큼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잘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컷 남겨보았습니다.
그리고 친정 신작로 화단을 조금 손보기로 했습니다.
담벼락 밑에 있는 작은 화단은 원래 흙이 모여있던 곳이었습니다.
바람에 비에 흘러간 흙들이
지대가 낮은 이곳에 모이게 되었네요.
그래서 조금 더 쌓아 올려 흙을 토닥거려 주었답니다.
깻잎하나가 자연발아를 하고 있어서
이런 모습으로 자라고 있답니다.
이곳에도 흘러내려간 흙을 다시 쌓아 올려 메리골드를 심어주었습니다.
반대편 길가 쪽 화단은 정말 길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년 꽃이 피어나는데 올해도 끈끈이대나물과 국화들이 피어나네요.
저 멀리 이어진 땅에 흙을 돋아 올려주고 메리골드를 심어주었습니다.
올해는 메리골드밭으로 만들기로 아빠랑 이야기를 마쳤답니다.
지금은 작은 모종이 심겨졌지만 점점 풍성해질 메리골드라는 것을
잘 알고있기에 조금 더 기다려보도록 합니다.
작년에는 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난 곳이었지만
올해는 메리골드로 긴 밭을 만들었답니다.
메리골드가 만개한 그날 다시 소식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3년 친정신작로 화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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