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생일잔치
반갑습니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열리는 생일잔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각 월마다 생일을 맞이한 원아들의 생일잔치가 열립니다.
각 원마다 생일을 진행하는 방식과 진행방법은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어느 원에서는 두 달에 모여서 생일잔치를 하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원에서는 당일에 케이크만 준비해서 바로 생일잔치를 해주기도 한답니다. 방법마다 장단점은 있기 때문에 그 해에 수요조사서를 가정에 보내어서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원장제량 것 진행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영아가 있는 달! 두 번째 쭈 목요일에 생일행사를 준비합니다.
생일이 많이 모여있는 달이있기도 하고 없는 달도 있어서 조금씩 상차림이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상차림은 거의 동일하답니다.
생일 상차림
떡, 과일, 케이크, 과자를 기준으로 생일상이 차려진답니다.
가끔은 생일을 맞은 영아가 준비하는 구디백답례품 같은 것을 준비해 주시면 같이 상에 올려드리기도 한답니다.
생일을 맞이한 영아는 아침에 등원을 하면 상차림 앞에서 사진을 먼저 찍어준답니다.
아이들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멋진 사진을 남겨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으로 여러 장 찍은 것 중에서 골라줘야 하기에 시간적 여유를 주고 사진을 먼저 찍기도 한답니다.
생일 맞은 아이에게는 케이크나 과일, 과자들 중에서 선택하시라고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9시 반전까지 준비를 부탁드리지요.
출근 전에 미리 가져다주시는 경우도 있고, 과자는 쿠팡에 시켜서 며칠 전에 도착할 수 있게 준비를 해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부모님들은 무척이나 바쁘시기에 미리 미리 준비를 해주시는 편입니다.
친구들 생일선물
친구들이 모두 등원을 하게 되면 반에 모여서 축하노래를 불러주면서 친구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답니다.
생일선물은 부담없이 3천 원선에서 가볍게 마음을 전달하는 선물로 원에서 금액을 정해준답니다.
양말, 칫솔, 수첩, 색연필, 과자가 담긴 구디백등 너무나도 다양한 선물종류가 있답니다.
며칠 전에 원으로 보내주시기도 하고 당일에 가방에 넣어서 등원시켜주시기도 한답니다.
생일 파티가 끝나면 교사는 선물을 모두 모아서 선물 가방에 담아주어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작업을 합니다.
원에서의 선물준비
생일잔치가 열리전에는 교사들이 먼저 준비를 해주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소포장으로 나온 미역을 포장하고 라벨문구를 넣어줘야 합니다.
2. 선물을 담아갈 아스테이트지 가방을 만들어두고 라벨작업을 한 것을 붙여줍니다.
3. 생일책에 이름과 편지를 적어서 준비해 줍니다.
(생일책은 당일 사진도 붙여줘야하기에 제일 마무리까지 작업해야 한답니다.)
이처럼 생일날이 되기 전에 준비할 것들이 있어서 미리 준비를 해주는 것이 일의 능률을 높이는 일이랍니다.
4. 당일날 아침에는 현수막과 풍선장식을 합니다.
5. 생일 상에 생일보를 깔아주고 음식들을 세팅하도록 합니다.
원장님이 미리 준비를 해주셔야 할 것은 아이의 실내복 사서 포장 후 생일날 전달을 해주신답니다. 예전부터 그렇게 해오셨고 지금까지도 아이 치수에 맞게 선물을 준비해 주신답니다.
이렇게 준비를 마치면 영아들과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도록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일노래도 두 번 세 번 불러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가끔은 촛불 불기에 꽂혀서 무한 반복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전체 행사로 이루어질 때는 각반에 가서 촛불을 더 붙여서 끄는 경우도 있지만 되도록 마무리는 함께 하도록 노력한답니다.
생일잔치가 마무리가 되면 아이들과 대표선생님이 아이들 케어를 하고 나머지 선생님들은 재빠르게 교실정리를 해야 합니다.
상차림은 주방으로 이동!
현수막과 풍선정리!
선물은 섞이지 않도록 이름별로 분류 후 넣어두기!
나머지 포장작업이며 사진 붙이기는 아이들의 낮잠시간에 모두 이루어져야 한답니다.
가끔 생일이 각반별로 여러 명 있을 때는 프린터시간이 겹칠 수 있기에 미리 작업해 두고 인쇄만 눌러놓기도 한 후에 낮잠시간에 붙이기 작업을 한답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아이들의 낮잠시간에 재빨리 작업을 마무리 해도록 합니다.
서류상 휴게시간이 주어진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휴게시간이 곧 낮잠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빨리 마무리하고 쉬어야 오후에도 버틸힘이 생긴답니다.
행사하나 하고 나면 기운을 충전해야 하기에 낮잠시간에 잠시 등을 붙여봅니다.
오늘도 수고한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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