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 가을파종하기 반갑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것이 가을이 온 것이 실감이 나는 요즘입니다. 작년 친정엄마가 택배에 싸서 보내주셨던 패랭이 씨앗이 반이상 남아있어서 가을 파종을 할 생각입니다. 작년 엄마께서 "가을오기 전에 한번 뿌려놔 봐라"했던 말씀대로 조금만 뿌려 놓았던 녀석들이 올여름에 꽃을 가득 피워주었답니다. 봄 파종을 잊어버렸던 이 식집사는 엄마 말씀 덕분에 올해 간신히 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여름에 아주 곱게 피어났던 패랭이라 풍성하게 키워볼 욕심이 생겨서 넉넉히 심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랭이 가을파종하기 친정엄마의 손이 어찌나 큰지 마당에 피어났던 패랭이 씨앗을 한 봉지 가득히 챙겨 보내해 주셨답니다. 올해도 엄마의 화단에는 패랭이가 가득 피어났답니다. 여름휴가 때 본 패랭이들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