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개비 키우기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3주 전쯤 다녀온 시댁에서 시엄니께서 잘라주신 달개비를 받아왔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시엄니께서는 달개비를 이렇게 커다랗게 키우고 계셨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지인분께 한 포기를 꺾어서 받아왔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화분을 어찌나 크게 잘 키우시는지 전 알다가도 모르겠답니다. 나이가 더 들어 그 비법을 알게 될 날이 오겠지요? ▼ 달개비를 번식시켜보고자 하나만 달라고 했는데도 엄니는 이렇게 두 포기를 잘라서 봉지에 넣어주셨답니다. 항상 화분을 퍼줄때는 절대 한 포기는 안 주시고 두세 포기를 주시는 시엄니이십니다. 이런 행동들을 본받아야 할 것 같은 어른의 모습입니다. 달개비가 워낙 번식이 잘되는 식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