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디키우기 3년차 꽃잔디 키우기 거실 앞 살구나무 아래에는 꽃잔디가 피어납니다. 처음 2021년 겨울에 모종으로 심어두었던 꽃잔디는 한 해 두 해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더니 어느새 3년차가 되었답니다. 처음심어 두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아주 풍성한 모습으로 성장한 꽃잔디랍니다. 꽃잔디 겨울 보내기 추운 겨울 동안 월동을 잘한 녀석이 기특할 따름입니다. 처음 이 녀석과 같이 심었던 송엽국도 월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함께 심어주었는데 다음 해에 말라버린 송엽국을 보며 이곳이 무척이나 추운 곳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겨울 동안 진한 초록색을 내며 월동을 하고 봄이 다가오니 그러운 초록빛을 보여주는 꽃잔디의 모습입니다. 3월에 나가보고 4월 초에 한번 쳐다보니 색깔도 달라졌지만 꽃봉오리가 맺혀있는 것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