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국화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아스타 국화를 삽목 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국화과는 모두 4월과 6월에 걸쳐서 삽목을 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단행합니다. 작년에 심어둔 녀석은 영양가 없는 흙에서 간신히 버티다가 올해를 무사히 맞이했는데 오해는 조금 더 나은 환 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노력해 보았습니다. 키만 멀대같이 크고 꽃송이가 얼마 없어서 영 보기 안쓰러웠던 아스타국화이기에 올해는 봄부터 마음을 쏟아 정성을 다해주기로 했습니다. 4월 아스타국화들이 새싹을 올리고 천천히 자라고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일단 솟아올라온 새싹들을 따서 물에 꽃아 물 올림을 해주었습니다. 물 올림을 해주면 삽목 해주었을 때 더욱 잘 성장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힘을 내봅니다. 아랫잎을 후루룩 따준 후에 거름기 없는 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