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백일홍(백일초) 키우기
백일홍 키우기
*꽃 말: 빨강- 인연과 그리움
주황- 헌신
노랑-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않아요
흰색- 순결
*키우기: 한해살이 풀이고 더운 여름도 잘 견디는 식물!
*번 식: 씨앗 번식 (한해살이 풀)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백일홍이라는 모종을 시아버지께서 주셨습니다.
모종을 6개 정도 봉지에 담아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화단으로 가서 심어주었습니다.
찾아보니 백일홍은 가지가 넓게 퍼지며 꽃을 피워준다고 해서 간격을 조금씩 넓게 해서 심어주었습니다.
며칠 사이에 꽃봉오리가 보이더니 꽃을 보여주는 백일홍입니다.
하나둘 씩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백일홍의 이름에서 아시다시피 꽃이 백일 동안 피어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봄이 되면 파종을 하기 시작하는데 자연발아는 잘 안 되는 식물이고 파종을 해주면 새싹이 잘 돋아납니다.
친정 화단에도 모종을 얻어다 심은 백일홍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 이제 곧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창밖을 보니 이렇게나 많은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는 거름기가 없는 화단이라 백일홍이 잘 피어날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꽃봉오리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지들도 하나둘 뻗어 나와 조금은 더 풍성한 백일홍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백일 꽃이 피어있다고 하는데~~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주라고 하니 더욱 기억해두어야겠습니다.
찾아보니 백일홍 꽃이 아주 다양하게 피어난다고 하는데 우리 집 백일홍은 죄다 꽃분홍만 피어났습니다.
꽃이 지면 꼭 채종까지 해서 다음 해에도 예쁜 꽃을 보길 바라봅니다.
채종 이야기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