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이야기
<레몬밤> 레몬밤 키우기
글리글리
2021. 9.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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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레몬밤 키우기
* 특 징: 레몬향이 나는 허브!
* 키우기: 광발아성 종자로 추위에 강하며 월동이 가능함.
* 효 능: 신경과민, 불안,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불량에 좋고 진정효과가 있다고 함.
반갑습니다. 식집사입니다.
지난 6월 다이소에 갔다가 안 들리면 서운한 원예 코너에 잠시 들러서 씨앗 한 봉지를 들고 와서 심게 되었습니다.
아주 작고 작은 점같은 씨앗이 레몬밤의 씨앗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씨앗이라 살짝 뿌려주듯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갖자 하나씩 화분을 하나씩 골라서 심어주었습니다.
베란다 창가에서 키우기 시작한 뒤 잎이 하나둘씩 커지며 존재감을 드러내었습니다.
허브 종류의 레몬밤은 잎사귀를 문지르면 레몬향이 납니다.
작은 잎사귀에서도 향이 나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여름 동안 레모네이드를 만들면 한 두 잎 따서 데코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던 레몬밤이었습니다.
위에 순을 잘라서 사용하면 옆가지를 내어 두 가닥으로 퍼져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아주 풍성하게 잘 자라는 식물이었습니다.
화분이 비좁아 보여서 큰아이는 화단에 심는것에 찬성해주어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노지에서 야무지게 클수있도록 보살펴주었습니다.
화분에서 꺼내보니 뿌리가 꽉 차있는 모습을 보니 성장 속도도 엄청 빠른 것 같습니다.
넓은 땅에서 무럭무럭 자라길 기다려봅니다.
허브식물이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년 볼수있기를 바라봅니다.
레몬밤이 더욱 쑥쑥 자라나길 기대해본다.
더욱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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