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이야기

<석죽 패랭이> 겨울을 무사히 보낸 석죽패랭이

글리글리 2022. 4. 8. 13:41
반응형
석죽 패랭이




반갑습니다. 식 집사입니다.
지난 5월에 사서 심은 회사 마당 석죽 패랭이는 무사히 겨울을 보냈습니다. 

'석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월동이 되는 거라고 들었는데 정말 건강한 겨울을 보낸 것 같습니다.
모체도 푸릇푸릇 새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
.

제일 걱정이 되었건 것은 모체보다 지난해에 삽목을 해두었던 아가들인데 다행히도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보니 월동을 잘 마친 것 같아 보입니다. 
세상 만물들이 봄이 되면 깨어나는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자연의 섭리란 참으로 신기한 것 같습니다. 

작년 새싹이 보일 때마다 나무 밑동 쪽에 꺾어서 심어둔 녀석들도 연둣빛 새싹으로 나오고 있답니다!

.
.

<석죽 패랭이> 석죽 패랭이 키우기 (tistory.com)

 

<석죽  패랭이> 석죽  패랭이 키우기

석죽패랭이 키우기 *꽃 말: 여성미 *키우기: 여러해살이 식물로 어느곳에서나 잘자란다. *번 식: 포기 나누기 2021년 5월 회사에서 필요한 꽃모종을 사러 화원가게에 갔다. 노지월동이 되는 식물을

3-treasures.tistory.com


.
.
아주 작은 한 포기지만 패랭이의 잎사귀인걸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패랭이가 생명력이 정말 강한 것 같습니다.
모체에서 새로운 싹이 나온 것을 잘라서 심어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새로운 한 포기의 패랭이가 되었습니다.

여기에도!
모체에서 꺽어서 삽목 한 녀석들이 뿌리를 잘 내린 모습입니다.

장마철에 모체 패랭이의 안쪽을 살펴보면 작은 모종들이 번식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종을 손으로 톡 뜯어서 땅에 심어주면 이렇게 개체번식이 가능합니다. 


이제 무럭무럭 자라서 한여름엔 또 풍성해진 패랭이를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다려봅니다.
이제 초록빛이 시작인 걸로 보아 더욱 풍성하게 자랄 거라 생각됩니다.

여름 동안 더욱 풍성해져서 진분홍 꽃들이 가득 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쑥쑥 커가는 모습을 잘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삽목병이 돋아날듯하지만 그래도 마냥 좋은 식집사랍니다. 


 

728x90
반응형